얼마전부터 키보드를 모두 무각으로 사용중입니다.
무각으로 사용하면 더 편할것이라는 기대보다는 제대로 손가락을 훈련시키자 싶어서 무각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손이 절대 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오타가 나는 상황이라 되도록 자기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훈련이 은근히 오타를 줄여 주고 있네요. 그리고 손 뒤틀림도 적고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해피해킹이라서 손에 익히면 다른 키보드 익히긴 더 쉬울것이고 사무실에도 주옥션 오늘 하나 받아 놓고 내일 무각 키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부 무각으로 사용할건데 사무실 주옥션이 생각보다 감촉은 좋은데 오늘 덕템한 나프촉의 숨어 있는 기능중에 해피해킹 호환 배열을 발견하고는 주옥션 사용을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드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해피 해킹 라이트 알아 보기 전에 나프촉 미니 알아 보는건데 다 보내고 주옥션 사용하려는 이날에 나프촉이 숨어 있는 보물로 등장합니다.
이색사출 키캡 장착해서 키감도 좋고 잡소리는 구리스로 잡았는데 내일부터 사무실에서 이용해 볼까 고민때리게 만드네요. 술도 못하고 취미라고는 키보드인데 하나씩 재미 있는 키보드들이 생기니깐 즐겁긴하네요.
무각 키캡으로 바꾸고 나서 느낀건데 그동안 손이 자기 마음대로 배치되었던것 같았고 무각하면서 점점 바로 잡히게 되네요.
어차피 안보고 치는것 움직이면 다시 잡기 힘드니깐 손이 저절로 자기 자리를 고수 하는것 같아요.
비록 늦게 해피해킹의 맛을 알고 무각의 맛을 알게 되었지만 재미 있습니다. 무각 키보드만 찾으시는 분들 이유가 다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