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매니아 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일전에 박스 훼손해서 반품안된다고 난리쳤던 경우가 있어서
밀봉 스티커마저 안찢어지도록 조심스레 개봉했습니다.
1. 멋지고 멋진 옐로우 색깔에 감탄했습니다.
확실히 사진으로 보는 것과 눈으로 보는 것은 다르더군요!
2.그런데 덮개가 깨져있어서 놀랐습니다.
박스는 멀쩡한데... 도대체 어떻게 찍어눌렀길래
투명 케이스가 깨어져있을까요?
아내 말로는 뽁뽁이에 잘 쌓여서 왔다고 하던데.
3. 정교하고 마감좋다고 소문한 마제라서 한껏 기대하고 타건을 시작했는데...
음?? 뭔가 덜거덩 거립니다. 냉장고나 세탁기 균형안맞을 때 나는 소리군요.
책상은 반듯한데요... 혹시 싶어서 다른 책상에서도 해봤는데 역시 덜거덩 거립니다.
아 실망입니다. i-rocks도 책상에 찰싹 잘 붙어있는데...
옆에서 보면 아주 살짝 판 자체가 휘어있는 느낌입니다. (내일 품질팀 들어가서 정밀측정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4. 그리고 마데인 저팬이 아니고 타이완이군요!!
음........ 방사능이 없는 제품이라 기뻐해야 하는 것일까요?
5. ABS 키캡은 확실히 심심하군요.
오돌도돌 체리키캡 만지다가 이거 만지니까 이건 뭐...음...음...
6. 흑축 키감은 생각대로 묵직합니다. 특히 새끼손가락으로 키를 누를 때 힘드네요.
좀 길이 들면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쫀득거리는 느낌은 잘 모르겠구요.
아쉬운 점은 엔터키의 키압이 좀 더 강했으면 해요.
신나게 코드 한 줄 치고 엔터칠 때 왼손이 느끼던 키앞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습니다.
(체리 적축 키보드의 엔터치는 느낌은 정말 최고인데 말이죠)
7. 고민입니다. 약간 휘어져서 덜그럭거리는 이 키보드... 반품해야 하나요???
아니면 고무 조금 덧대서 써야 하나요...
8. 앗!! 혹시 싶어서 손으로 전체 키보드를 약간 비틀어봤더니 덜그럭 거림이 잡혔습니다.
그냥 써야겠네요 -_-;;; (상하판이 약간 띄어져 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