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심하게 고민중입니다.

연봉 2100받으며 야근없이 칼퇴하는 주5일 상담원에서 외국계 회사 보험일을 해보려고하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돈을 버는 것을 떠나서, 비전을 따져보면 상담원보다는 보험쪽이 좀 더 나아보이는데, 막상 영업이라는건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망설여지게 됩니다.



적어도 지금 하는 일을 어느정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보험쪽에서는 되도록 빨리 오는게 좋다고 설득하네요.


어제는 설명회 비슷한 곳을 다녀왔는데 말로 설득하는 걸 다 버리고 팩트만 받아들여도 보험일이 끌리는게 어쩔수 없게 됩니다.


혹시 현업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될만한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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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ross 2012-03-22 10:03
현업은 아닌데요.영업관련된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그쪽 세계도 엄청나게 고생하시던데요.사람을 직접 만나서 상대하는 일이니 스트레스도 많은거 같구요.좋은 선택하시구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___________^ b
z키보드매냐 2012-03-22 10:07
아는 지인이 보험하시는데, 한 3번째 달까지 지원금이다 뭐다 해서 회사에서 나오는돈이 많아서 300넘게 번다고 좋아하시더니, 4째달부터 그런거 없어지고 영업 건수를 몇개 못땃더니 수입이 90만원으로 뚝... 물론 그 4째 달에 영업이익이 많지 않아서겟지만, 스트레쓰 엄청 받으시더군요.. 결국 7번째달쯤 그만두셧습니다. 쉬운게 아닌가봐요 그분이 말재주도 좋고 소신있게 하시던 분이셧거든요.제생각엔 보험쪽으로 생각이 굳으셧다면, 지금하시는일 충분히 마무리 짓고 이직하시는게 좋을꺼같네요.. 보험쪽엔 사람이 쉽게 취업을 할수있는 부분인데 급하게 가실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험쪽에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이런기회 흔치 않다 이런얘기 하는건 믿지 마세요.. ㅎ
SECURITE 2012-03-22 10:07
제가 아는분역시 안정적인 국내 모 페인트 회사를 다니다가 자신의 전공과 맞지 않다고 판단,보험일을 시작하셨으나 그렇게 밝고 긍정정인 분도 2년을 채 못채우고 그만두시고 다시 직장으로 가시더군요보험이라는게 영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곧 월급인데 1~2년 지나고 나면 영업실적이 절반이하로 뚝 떨어져 버티기 힘들다고 하네요실제로 그분 입사동기 60여명중 1년 후 남은 사람은 단 2명이었다고 합니다
하늘처럼 2012-03-22 10:15
보험이 힘들기는 합니다. 더군다나 경기를 타기 때문에.. 요즘은 보험을 잘 안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후배중에 2명이 보험을 하다가 결국은 그만두더군요. 모두 야심차게 시작하지만 끝까지 남지는 못하더군요.   제가 아는 보험하시는 분은 고객이 300명 정도 있으신데   그분은 정말이지 열심히 하셨어요. 지금은 부지점을 하고 있지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계셔야 해요 노력해도 결과가 안나오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가신다면 성공하시기를 바래요 ^^
스카 2012-03-22 10:15
#### 한마디로 '비추'야간, 휴일없이 개인의 모든 시간을 고객관리에 쏟으면... (여기에는 결혼식장에 직접 찾아가는 것도 포함됩니다.)월 300선은 가능할 듯 합니다만...개인생활... 다 포기하셔야 겠죠... 자기 개발 꿈꾸기 어렵고.. 전화는 항상켜있어야 합니다.회사에서는 보험왕이니 어쩌니 선전하고 돈도 주지만 그거 어차피 고객관리에 다 들어갑니다. (잘나가는 보험회사 영업사원 차에는 항상 타겟별 선물이 마련되어 있죠...)이거 다 감안하고 2년이상 버틸 각오가 되어 있으시면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5일 칼퇴근에 휴일도 쉴 수 있다고 하시면 그시간에 부업 or 몇 년 정도 다른 일을 도모, 준비하셔서미래를 마련해 가시는 게 어떨까 하네요...그럼...;
시니리턴즈 2012-03-22 10:25
저는 보험 현업은 아니지만 한때 증권영업쪽으로 첫 사회일을 했었습니다. 페테리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어느 시기에 모 생명사에서 스카웃제의가 있었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잘 아실겁니다)하지만 저는 그때 고민은 이직보다는.. 금융영업이라는 직업 자체에 고민을 두고 있었습니다.. 내가 이 일을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그만큼 저는 지치고 힘들었던 것이겠죠. 결국 저는 지금 생뚱맞지만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보험이든 증권이든 은행이든 영업은 다 똑같습니다. 고객 발굴, 고객 응대 및 상품설계를 위한 스킬업, 그리고 꾸준한실적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실겁니다. 콜센터 근무를 하고계시다면 일단 고객상담 이나 콜드콜에 대한 경험은 확실하셔서 도움이많이 될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에 영업에 있어서 힘든 부분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누구나 영업쪽에서 시작을 하면 위에서 반강압적(?)으로 지인영업을유도하게 합니다. 가장 접근하기 편하고 가장 빠른 시간과 수단으로 실적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이 지인영업이 굉장히 위험합니다. 사람을 잃을수도 있고 나중에는 말그대로 더이상 실적이 나올수가 없는 상태가 되면 고객창출에 어려움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심적 육체적 스트레스입니다. 항상 고객 DB를 창출해서 접근해야 하기때문에 부지런하게 뛰셔야할겁니다. 아침에 전단도 돌리고, 전화도 하고, 빌딩이나 대형마트등에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아파트 등에 광고도 하는 등의 꾸준한 고객DB 창출이 가장 중요하고 힘이 들것입니다. 콜센터 근무가 단순 상담이신지, 콜드콜 영업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도움은 되실겁니다. 그러나 보험쪽의 급여체계나 업무환경에 특히 지점장의 급여 통장 공개 등의 자극적인 요소에만 혹하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내가 하고싶은 일인가에 대해서 고민하셨으면 합니다.제 주변에 많은 분들이 뛰어들었으나 지금은 거의 현업에 계신분이 없습니다.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쉽고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남겨봅니다. 제 옛날 생각이 나서 ㅜㅜ ^^ ㅎ 확실한건 내가 노력한 만큼 뛴 만큼 보상은 온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 인것 같습니다. 3W등 각 보험사마다 다르겠지만 일정 실적만 잘 도달해도 수입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하시는 분은 억대 연봉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고객 유지도 필수이겟죠 고객 중도 이탈시에는 되려 토해내는 시스템도 있을 겁니다) 여튼 잘 고민하셔서 이직결정하세요~! 저는 아는 선배 보험들라고 전화와도 생계가 어려워 하나도 못해주고 있으나..왜 키보드에는 이렇게 아낌없이;;;ㅋㅋ 아이러니 합니다 정말.
뚜비뚜비뚜뚜바 2012-03-22 10:27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남에 돈 거져먹을수 없습니다. 어떤 상담원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다니시는 동안 자기개발에 투자하시는 부분이 이득이 아닐까 합니다. 젊었을때, 야간상담사로 몇년일하면서, 젊은 혈기에 낮에는 그래픽다지인 사무실에 다니면서 일했던 시절이 떠올려지는군요. ㅋㅋㅋ   보험은 좋은 경우에만 좋아보입니다. 보험=실적입니다. 아니라고 해도, 결국은 그렇습니다. 단, 과정을 즐길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외압이 있어도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갈수 있다면 좋을수 있습니다만, 과정을 버티지 못한다면..... 안하느니 못합니다. 어떤 직장을 다니더라도, 비슷할껍니다. ^^
페테리 2012-03-22 10:32
여러분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좀 더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된 것 같네요.
크롬 2012-03-22 10:33
예전에 다니던 회사분은 IT 회사에서 근무하시다가 보험쪽으로 이직하셔서 잘하고 계시긴 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회사 찾아오셔서 얘기도 하시고 보험권유도 하시고.. 회사랑 계약해서 상해보험들고 (작은 규모 회사라 겨우 10명정도였지요) 해외 교육(?) 이라도 갔다오시면 뭐 먹을거라도 사들고 오시고 등등
리얼말고마제 2012-03-22 10:34
세상에 쉬운일은 없습니다.자리가 있으면 당연히 해야죠 좋은조건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편하려고만 한다면 결코 큰 돈을 벌수 없을 것입니다. ㅎ
페테리 2012-03-22 10:37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고, 집안 재정상태도 안좋다보니 혹하는 기운도 없지 않아 있네요.사람상대하는게 좋아서 상담일도 하고 있고, 지금은 관리직으로 빠진상태지만 그리울 때도 있을정도니까요.하지만 역시 보험일 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별천지 이야기처럼 들리니 이거야 원...
비샤스 2012-03-22 11:17
그야 물론 힘들긴 하겠지만 힘들걸 두려워 한다면 어떤일이라도 할 수 없겠죠. 겁은 먹지 말되, 신중을 기해서 자신한테 맞는지 고민해 보세요.
행동하자 2012-03-22 11:28
더 생각해보시고 지금하는 일에 비젼이 없다면 보험쪽 말고 다른 쪽으로도 알아보세요.
유앤몰 2012-03-22 15:44
앞으로 몇달은 안정적인 일하세요. 지금은 안전적인 일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지금 하시는 일에 불만 있는게 아니고 비전 문제라면 앞으로 당분간은 계시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부터 몇년은 상당히 어려운 시절이 올겁니다.   대기업에 들어가서 안정적인 고소득 아니면 지금 하시는 일이 안정적이라면 자리 잡고 계시는 편이 나을수 있습니다.  
마니 2012-03-22 17:22
비추합니다. 보험은. 결국 살아남는게 정말. 남들보다 훨씬 성실한 분.. 정말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아니면 .. 좀 사기성이 짙은 사람. 둘로 딱 나뉘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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