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코딩으로 손가락에 관절염이 생겨서 1년쯤 전에 차등을 구입하여 사용했었는데요.
당시 한두달 쓰다가 손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영 치는 맛이 없어서 적축과 갈축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리얼포스는 전혀 관심밖이었다가
10주년 희소성에 혹해서 어느새 질러버리고 말았네요.
차등은 별로여서 방출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치는 맛좀 있는 균등을 구입했는데..
적축 갈축을 오래 써온 저한테 55g 균등은 좀 부담이 되네요.
확실히 차등에 비하면 치는 맛이 좋고 도각거리는 키감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한시간 정도 시타를 해보니까 이미 병이 난지 오래된 제 손가락이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이걸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키보드로 밥먹고 살기때매 20주년판 나올때까지 쓸 생각으로 산건데... ㅠㅠ
있다가 다시 타건좀 해보고 그냥 방출하기는 뭐하니까 차리리 손가락 생각해서 차등 버전으로 교환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이번에 구입하신 분들이 많을테니 차등이 심심하신 분들은 균등을 찾을수도 있을거 같군요..
프로그래머가 리얼 하나쯤 있어야 되지 않겠어? 라는 생각에 급히 지르기는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