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했습니다.
한달반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시작이 미약했던거에 비하면 점점 판이 커졌네요.
아이락스 적축으로 시작해서 마제스터치, 더키를 거쳐 리얼포스 시리즈에 입문.
리얼포스는 87 화이트 차등, 10주년 균등, 104 차등, 106 저소음을 두루 거치고 있습니다.
이런 여정끝에 결국 내 손에 맞고 내 정서에 맞는건 지금 타건하고 있는 리얼포스 106 블랙 저소음 차등이란 결론입니다.
후우, 키보드는 정말 자기만의 감성에 맞는지가 정답인거 같네요.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내 맘에 드는건 따로 있으니까요.
돈지랄이 좀 있었지만 이것저것 헤매다가 드디어 내 키보드를 만났을 때의 기분은, 마법사가 자기에게 맞는 지팡이를 찾은 기분정도? ㅋㅋ
자꾸 타건하고 싶어지는 나의 키보드, 사랑합니다.
다른건 이제 장터에서 정리해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