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의 타건감을 텍스트로 배웠습니다 -_-

사는 지역이 부산인지라 기계식 키보드를 실제로 타건해볼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인터넷으로 기계식키보드라는게 있다는걸 처음알게되고


검색 또 검색


키보드 매니아까지 흘러들어왔고


동영상으로 소리 들어보기


수많은 게시물과 리플을 정독하기 (2~3주)


저한테 맞는 축은 역시나 청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만원넘는 키보드를 써본적이 없기에


비싼 키보드를 새걸로 덥썩 사는건 역시나 어렵더라구요


검색과 검색을 통해 


최초로 입양한 아이는 주옥션


가격도 그렇고 저는 오히려 크고 못생긴게 더 정감이 있더라구요


지금도 쓰고있지만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죠


갈축이 이정도면 청축은 천국일거야


어렵게 어렵게 레오폴드 300r 청축을 구입하고


최초로 청축을 만나게 되는 순간!!!


아놔,,, 갈축이 더 잘맞잖아;;; ㅠㅠ


역시 키보드는 개취이며, 키보드의 타건감은 텍스트로 배우면 안되다는 진리를 얻어갑니다


주옥션에서 300r로 넘어가는데 일주일도 채 안걸렸구요


주옥션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지만 요즘은 체리 적축 장터를 기웃거리고 있네요 ㅡ,.ㅡ


으허허허


이렇게 시작되는건가요 




이전 댓글 12
레드노아 2012-04-04 10:31
지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참고로 입문 후부터는 가속도가 붙으니 처음엔 천천히 하시길 권고드려요 ㅋㅋ
서니군 2012-04-04 10:35
ㅋㅋㅋㅋ 글이 너무 재미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저도 입문한지는 얼마 안되었느데.. 얻은 진리 하나는 타건이.ㅡㅡ 진리입니다.ㅡㅡb
화이트핸드 2012-04-04 11:08
청축은 체리 오리지날이 알파요 오메가 입니다.
흰둥이친구 2012-04-04 11:12
언제 한번 시간 내서 용산 같은 곳에서 직접 타건해 보시는 게 더 저렴하게 먹힐 겁니다. 유람 한번 하세요...^^;;
쮸르쮸르 2012-04-04 11:51
이러실 필요 없이 부산지방 정모에 오시면 됩니다. 각종 키보드와 키캡은 만져보실수 있으시죠. 지옥의 지름길이 시작되지만요 ㅎㅎ
lorg 2012-04-04 12:09
변흑이 짜이에요 ㅋㅋ           ㅇ
이상한나라의동화 2012-04-04 12:10
체리 클릭은 너무 어려운(?) 스위치에요.-.-;
평생입문자 2012-04-04 12:22
텍스트로 배운 또하나의 타건 느낌 : 레알이의 또각또각
콜원 2012-04-04 12:42
정신 차려보시면 장터를 리플레쉬 하시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름그리기 2012-04-04 12:46
전 청축이 좋은데.. 요즘은 백축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네요..갈축 처음 받았을때.. 너무 실망해서 청축을 다시 구매했네요..  하루만에 돈 3만원 손해 봤어요.. ㅠㅠ
mokie 2012-04-04 12:59
이상하게도... 단종되어 구할 수도 없는 알프스와 후타바에만 올인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ㅜㅜ
pepC 2012-04-04 18:39
도각도각 쫀득쫀득 ?? 저두 글로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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