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스탠다드 풀 배열 키보드만 사용했는데,
체리의 4100과 빨불 등의 미니 키보드를 잠깐 사용해보니
그동안 스탠다드 배열의 편집키에 완전하게 적응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서 편집키들 10개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판 보지 않고 사용하고 있더군요.
미니 키보드 사용할 때에 다른 것보다도 편집키 적응이 되지 않아서 실패.
몇달 전에 구입한 11900을 계속 묵히다가 오늘 조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편집키들의 배열이 불편하지만 며칠 정도 사용하면 편집키 위치가 바뀐 것에 적응하지 않을까 하면서
그리고 보강판 없는 흑축의 느낌을 알고 싶어서 그냥 사용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편집키 적응도 문제인데, 스페이스바 옆의 1x1 크기의 Ctrl, Alt 키도 적응이 만만치가 않군요.
일일히 눈으로 위치 확인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 올리시는 글들 보면, 풀 배열, 11900이나 11800의 배열, 미니 배열에 (그리고 무려 해피 배열까지)
별 무리없이 다 적응하시는 것 같던데.... 어떤 면으로는 부럽습니다.
이 글을 마치고 11900은 다시 박스 속으로 복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