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톡스 그리스 GPL205를 이베이에서 구입했네요.
GPL205는 GPL105를 기반으로하는 그리스입니다. 크라이톡스 그리스는 테플론 thickener에 크라이톡스
오일을 섞어놓은 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리얼포스 새 제품을 분해봤더니 슬라이더에 그리스 비슷한 것이 발라져있는 것을 보고
적어도 리얼이나 해피에는 그리스를 발라도 크게 지장은 없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GPL205는 생각보다 점성이 높아서 손가락으로 느껴봤을 때는 오일보다 미끌거리지는 않은데요.
그래서 기대반 우려반으로 리얼포스 컨트롤키에다가 발라줘봤는데 원래 발라져있던 그리스보다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전 그리스는 손으로 만져봤을 때는 상당히 미끌거리고 또 점도도 낮고 열심히 펴발라도 슬라이더가
살짝씩 긁히는 소리가 났는데 크라이톡스를 발라줬더니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몇개의 원통 슬라이더에 발라줬는데 쓸만합니다.
서걱거리는 적축에도 붓으로 펴발라줬는데 역시 그리스라서그런지 살짝 눅눅해졌습니다.
하지만 서걱거리는 것은 완전히 없어졌네요. 스위치 하나만 시도해봐서 전체적인 느낌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크라이톡스 그리스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그리스라서 그런지 씀씀이가 헤프다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