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머니의 문자.

어버이날이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조용히 소정의 선물을 식탁에 두고 나왔습니다.

 

점심시간 언저리에 휴대폰이 울립니다.

 

"메세~에 지 왔~떠~~요오오~~"

 

"웅? 어머니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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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선물 고맙네.

오늘은 일찍 마치는가

일찍 오면

같이 저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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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이 하얘집니다.

 

저년..저년...저년....

저년을 먹자라니요.......누굴 얘기하시는것인지..

와이프를 잡아먹자는 말은 설마 아니겠지요.

 

어머니도 참 ( __)*;;;;;;

 

난감한 오타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면서 어버이날을 되내여봅니다..ㅋㅋ

 

모두들 오늘만큼은 장터링보다는 부모님께 효도링을 ㄱㄱㄱㄱ

 

(그러면서 나도 장터링한다?;;;;)

 

이전 댓글 18
바람이차네요 2012-05-08 13:24
ㅎㅎ 덕분에 웃고갑니다
철혈마제 2012-05-08 13:28
덕분에 웃고갑니다 ㅎㅎ 훈훈한 마무리(?) 네요
그림장 2012-05-08 13:31
효도링 원츄^^
DraJin 2012-05-08 13:39
ㅋㅋㅋㅋㅋㅋ
노블환이 2012-05-08 13:43
덕분에 나른한 오후에 한번 웃고 갑니다. ㅎㅎ
상콤소희돌리파파 2012-05-08 13:52
ㅎㅎ 재밌네요..
로케트 2012-05-08 13:53
역시 시니님의 글은 ㅎㅎㅎ
지노다 2012-05-08 13:55
ㅎㅎㅎ 맛있게 드세요.
돈나무야 잘 커라(노란공) 2012-05-08 13:55
ㅋㅋㅋㅋㅋㅋㅋㅋ 고향에 계신 부모님 너무 보고 싶네요..ㅠ
플라나티스타 2012-05-08 13:56
우리 어머님도 문자 얼마전에 아셔서 오타 작렬 남발 이지만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정말 귀여우세요 ^^;
달아이 2012-05-08 1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배찢어질뻔...
Dung2 2012-05-08 14:32
아~~~~~~~~~~시니님 본인의 실화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난 이야기가 실생활에서 나오시는게 부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어머님께선 실수셨지만, 시니님과 모든 분들에겐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주시니 효도링을 하면, 역시 복(웃음)이 오나 봅니다^^*
필러스트 2012-05-08 14:32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별생각없이 봤는데...ㅋㅋㅋ 넘 재미있었습니다 ^^
Michell 2012-05-08 15:55
ㅎㅎㅎ 재밌네요. 잠도 오고 하는데, 덕분에 잠이 좀 깨네요. 저년...~ㅋㅋ
수아팝 2012-05-08 16:03
역시 세스쟁이 시니님... 어머님의 피를 물려받으신것 같단 ㄷ ㄷ ㄷ
햄복 2012-05-08 17:08
날씨도 더운데 시니님 때문에 웃고 잠도 깨고 합니다.^^
비츠 2012-05-08 17:46
덕분에 웃고 갑니다~
바보쿠우 2012-05-10 05:58
이런 ㅋㅋ 피식 웃게 만드는 어머님의 문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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