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S...그리고 나가수

소시적에 음악을 하며 홍대인디씬에서 밥그릇싸움이나 할 때이니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이였음은 분명하고.


메이저로 간 어떤 인디밴드나 그걸 받아주었던 말도안되는 레이블을 하루에도 열두번씩 까대며 

돈이 뭐냐를 외쳐대던 때도 있었습니다.



국카스텐이 나가수에 나왔답니다.

2009년 데뷔전앨범부터 듣고 그들이 국내인디락씬의 헤드라이너의 위치가 될때까지도

애정이 남달랐기에-전 검정치마가 더 좋았긴 합니다만- 환영받고 축하받아야 마땅한 그런 분위기인데 

뭔가 깔끔하지 않은 이 뒷맛은 'ROCK SPIRITS' 의 아집이겠지요.


나이를 먹어서도 이런 아집이 없어지지 않는거 보니 아직 젋은가 봅니다만

생전 락/메탈씬에 관심조차 없던 이들이 팬덤을 발휘하는 '꼬라지' 를 보고있자니

벌써부터 7~8월의 한여름이 된것 마냥 열불이 나네요 











이전 댓글 4
제로록 2012-06-04 18:52
이해가 갑니다. (저는 쨍궁디님 같은 경력도 .. 없지만서도..)   하지만 공연장을 찾기에는 각박해진 삶과 늙어버린 나이의 저를 돌아보면   나가수 출연을 환영할수 밖에 없군요..       어차피 나 아닌 자들의 "꼬라지"는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최소한 정치적 이유처럼 저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주지는 않으니까요.
바보01 2012-06-04 19:13
포맷이 시즌 1 후반때 작위적으로 변해가는게 약간 보였었는데 , 이젠 그냥 거부감 충만한 예능 정도 밖엔..... 그리고 시즌 1 때보다 음향이 너무 안좋아졌더군요. 음향수준 떨어진거 때문에 전혀 보지 않습니다.
Metal. 2012-06-04 21:18
저는 백두산이 광탈한게 너무 아쉽네요. 유현상님의 나이때문에... 힘이 많이 부치시는거 같더라고요... ㅠㅠ
화이트핸드 2012-06-05 06:51
ㅎㅎ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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