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쓰라고 더키를 줬더니...

애들도 아니고... 딸래미 19살 아들래미 17살인데...

 

키보드앞에서 과자먹기

키보드앞에서 사발면먹기

키보드앞에서 머리빗기

키보드앞에서 여드름짜기

키보드앞에서 밥먹기

키보드앞에서 손톱깎기

등등등

 

거진 3개월을 바쁘다는 핑계로 상태점검을 안해보고 지내다 어제 밤에 보니

왕 대 박 먼지 머리카락 밥풀 과자부스러기 심지어 생라면 부스러기까지 ㅡ,.ㅡ 크억

ㅜㅜ 일단 확 빼버리고 예전에 쓰던 멤브레인 줬더니 못쓰겠다고 생난리 입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

 

나이들이나 어리면... 확... ㅜㅜ 야단이나 칠텐데 대구리들 다 큰놈들이 앞가림(?) 도 못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마눌님은 키보드 하나 때문에 그러냐고 할테고 에혀혀혀혀혀 ㅡㅡ

 

이전 댓글 10
흰둥이친구 2012-10-25 22:38
키스킨을 선물하심이...아님 주기적이 청소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DraJin 2012-10-25 22:43
매월 15일은 키보드 점검의 날로 지정하심이;;;
화이트핸드 2012-10-25 22:47
우리 아들녀석 들은 쓰라고 준 키보드로 칼싸움을 했습니다
파란노호혼 2012-10-25 22:52
초딩4학년 아들녀석 쓰라고 마제를 라임그린 색으로 도색해서 줫는데 안쓰네요.대신 낮에 제 컴터를 써서 케이맥 하우징을 벗겨놨더군요. 속은 부글거렸지만 키보드 보다 아들을 더 사랑한다는걸 보여주려고 꾸욱 참았습니다.
재학생 2012-10-25 22:58
제가 19살인데 ... 그저 부럽네요 ㅠㅠ
김재연/메룩스짱 2012-10-26 00:45
우리 와이프컴에 놓아준 케이맥은 이미 ...ㅠㅠ
로드런너 2012-10-26 08:30
전 아들에게 절이라도 해야할듯합니다.필고 라이트를 아직도 쓰고 있는데,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애지중지 하기때문에 키보드 위에서는음식물이든 잘 먹지 않습니다.털어보면 머리카락은 나오지만.........
Romany 2012-10-26 10:07
키보드 얼마짜린지 대략 얘기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그리고 원래 경험보다 소중한건 없다고..압수해서 상실감을 당분간 맛보게 하는것도...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좀 알게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무만 2012-10-26 14:40
음... 한 몇일 뺐었다가 돌려줘도 시간 지나면 원상복귀 될거 같은데요?제 생각에는1. 스테판님이 마음을 비우시면 됩니다.이게 제일 원론 같은데요. 남 선물로 준 물건에 신경을 왜 쓰세요. 이미 님것도 아닌데.생각에 따라서는 저것 역시 물건의 사용 방법중 하나일수도 있습니다.불편을 감수하는 대신 청결을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불결을 감수하는 대신 편리를 얻을 것인가게다가 다른분에게 말했듯이, 무딘 사람은 몽블랑 모나미 구분 못합니다.자제분들도 어쩌면 기계식과 멤브의 차이를 샤프와 연필정도로 생각할수도 있어요(..어? 좀 비슷한가? mechenical pencil이니까)그래서 저는 선물은 정말 소중히 쓸 사람에게만 줍니다(그래서 가족들에게는 절대 키보드 안줍니다. 유일하게 드린분이 it에 종사하시는 외삼촌. 처음에는 잘 모르시다가 몇일 지나니까 정말 소중하게 쓰시더군요.)다만 스테판님이 아버지이시니까 남이 아니지 않습니까...2. 그러므로 뺐으세요.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제게 늘 니 물건= 니 용돈에서 나온 물건= 니 용돈= 내(부모님)가 번돈 혹은 내 인간관계(친척)에서 얻은 돈(세벳돈)=내꺼 라는 논리로 제물건을 뭐든지 다 가져가셨습니다..못쓰겠다고 난리라구요? 그럼 이렇게 말하세요"그렇게 소중한거면 진작에 소중히 하지 그랬냐+ 위의 논리"그래도 떼를 쓰면3. 대가를 요구하세요.어차피 공으로 얻은 물건은 언제까지나 공짜입니다.옛 이야기중에 이런게 있잖아요. 비루먹은 말을 천냥주고 사니까 천냥 값어치가 넘는 말이 (관리 끝에) 되었다는거..정 키보드를 가지고 싶으면(아직은 아버지 것이니까) 돈주고 사거나, 용돈을 줄이거나, 아무튼 대가(그래봤자 스테판님 돈이지만)를 요구하세요. 정말 필요한 물건이라면 대가를 치르고라도 얻으려 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딱히 멤브를 거부하지는 않을거 같네요근데 지나치게 강압적인 태도는 교육상 그닥 좋지 못하다더군요. 솔직히 위 내용들이 강압적이다는 생각은 안들지만(최소한 저희집에 있던 육아서적은 대부분 다 그랬습니다. 근데 정작 어머니는 안읽으셨다는거 ㅡㅡ;;)그러므로4. 두번째 기회를 주시던가요...모든 메이저한 종교에서는 대부분 화해와 용서를 강조하고 있지 않습니까?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한바탕 이야기 하고 나면 조금 자제분들도 물건의 소중함을 깨닿지 않을까요?다만 이게 교육이 아니라 잔소리로 애들에게 들리면....갠적으로는 2번을 추천합니다.저는 포숙아가 아니였으면 관중은 그냥 역사의 엑스트라 a였다고 생각하는지라.아무리 친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쓸줄 모르는 물건을 주는건 쌍방에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피씨브레이커 2012-10-26 17:41
그래도 기계식이 좋은건 아는지 뺏어가는걸 반대하는군요 ㅎㅅㅎ...조금 저렴한 체리 기계식으로 바꿔주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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