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웃사이더 파오~ 입니다.
오랜만에 글 남기는데 자유게시판에 이런글 죄송합니다.
사건의 발단을 이렇습니다.
누님이 애들 데려다 준다고 어린이집 차를 끌고 갔습니다. (초보초보!!!)
잘 데려다 주고 데리고 왔죠.. 그런데 오후에 전화가 왔답니다.
어린이집 원장 딸 차(벤츠 --;)에 키스하신거 같다고..(딸 남편이 전화했다네요.)
(원장 딸은 자격도 없이 어린이집에서 애들 특별 바이올린 과외를 한다더군요....이넘의 질서없는 세상!!!)
누님은 절대 자기는 그런거 같지 않다고 안절부절 울고 있더군요.. 벤츠라는 말에..(한 3일은 앓아 누웠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니 이상한겁니다.
벤츠는 자기차 뒤에 주차해 있었다고,,, 뒤에 벤츠있는거 보고 그냥 차를 쭉~ 앞으로 뺐는데
키스 느낌은 전혀 없었다고, 상식적으로 봐도 뒤에 있는 차에 키스를???
혹시 후진 한거 아냐? ... 아니랍니다. 절대 아니라고 울고 그랬죠...
다행히 그쪽에서 블랙박스가 있으니 확인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연락이 없어 그런가보다...했는데, 연락이 왔답니다.
벤츠라서 블랙박스를 보려면 공임비가 들어간다고, 그냥 어린이집 다니는 학부모니...
30만원 주시면 살짝 들어간데 수리하겠다고 인심쓰는냥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괜히 화가 나더군요.. 뭐 이런놈이 다 있지?
제가 전화를 해봤습니다. 남자가 전화하니 이넘이 더 세게 나오더군요.
그냥 블랙 박스 꺼내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보나마나 아줌마가 그런거라고....
허허허!!!
암튼 있는넘들이 더하고, 더 재수 없더군요...(--;, 자격지심...TT)
일단 전 흥분을 안하고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행히 아는 동생이 경찰이라 자문을 구했습니다. ^^*
답변은 일단, 증거 드리밀때까지 있으라고, 신고한다고 해도 쫄지 말라고 하더군요.
진짜 누님이 키스 안한거면 잘 된거고, 했다고 하더라도 경찰서 가서
키스 한지 인지 못했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 사고후 미조치로 보험사에서 다 알아서 해준다고 하더군요..
(물론 금액이 클진 모르지만, 뭐 심각한거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넘한테 전화를 다시 걸었습니다. 블랙박스 보시고,, 일단 신고하시라고...
그리고 확인되면 전화 주십시오... 했져!
나중에 아니면 사과를 듣고 싶었습니다.
3개월이 지난....지금....
전화 한번 없습니다.
거만하고 재수없는 목소리가 생각나서 계속 신경쓰이네요...
누님은 애들때문에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데...
아 이런 돈 있고 쫌 배운놈들이 더 사람들을 깔보는거 같아서...아..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년까지는 조카가 어린이집을 가야하니 당장 전활걸수도 없고...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