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썰다가 결국 디솔에서 포기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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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는 버려진 아론을 최대한 버리지 않고 이용하면서,


돈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하여 자력으로 개조를 해보겠다는 취지 하에 시작한 


썰어표 아론 세이버 작업이,



결국, 디솔더와 솔더, 그리고 와이어링만을 남겨놓고 좌절상태에 빠졌습니다.



일단 할것은 다 해보자고, 하우징도 의욕있게 썰고,


기판도 연습용으로 한번 썰어보고 하고 그 기판으로 디솔 연습도 하고 그랬는데,


디솔더링에서 인두를 갖다 대면 즉시 솔더링 된 납이 녹아야되는게 


오랫동안 대고 있어야 겨우 녹고, 수동 납흡입기로 빨아내도 깨끗하게 안되던게,


스위치 하나 연습용에서 겨우 떼낸 부분의 동박이 아주 깨끗하게 날라가서 멘탈이 처참히 붕괴되었습니다.



그래도, 마감은 자신이 끝마쳐야 생애 첫 개조 키보드를 만든 뿌듯함이 살아 날텐데,


하우징 도색만 대충 다시 해서 퍼티 발라놓은 자국만 숨기고,


가장 중요한 디솔/솔더/와이어를 전부 공방에 맡기는게 가장 낫다고 판단이 되어 


결국 자작 이란 이름을 붙이기 매우 민망하게 되었네요...;;;



차후에 디솔더링 머신을 구매하게 되면 몰라도,


지금은 자작 키보드에 관련된 생각은 잠시 접어둬야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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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ie 2012-11-12 22:21
저는.. 두번째로 도전했던 FC200R LITE 를.. 동박 여럿 날려먹고 좌절했습니다.그런데.. 대략 한달 여가 지나서 새로운 기술(?)을 익히면서 다시 살려냈습니다. ^^;썰기까지는 안 했으니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았지만 말이죠..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도전해보세요..
바르디슈 2012-11-12 22:29
무연납이라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두기는 쓸만한거 하나 구매하세요 ~ ^^;
Onion@ 2012-11-12 22:34
디솔의 도우미는 고출력의 인두기, 흡입기보단 숄더윅 이 조금더 펀하더라구요
Blackberry 2012-11-13 01:29
자칮하면 멘붕오는 썰기신공에 들어가셨군요 ^^공방을 거치시더라도 멋진 작품 나올것 같습니다. 기대할께요 ㅎㅎ
Nacle 2012-11-13 08:22
인두기 좋은 걸로 다시 한번 시도해보새요 ^^멋진 작품 기대해 봅니다.
finkl 2012-11-13 08:34
안타깝네요. 아론 오리지날 땜 되어 있는것은 무연납도 아닐텐데 인두기를 오래 대고 있어야 납이 녹는다는 말씀을 보니 인두기 상태가 너무 안좋은것 같네요 ㅠ 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인두기하나 구매하셔도 디솔더링 하는데 무리 없을것같은데요 ^^
달려라육공 2012-11-13 15:05
동박이 날아가도 복구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충분히 복구가능하시니 나중에 천천히 진행하시면 될 것 같네요~.
피씨브레이커 2012-11-13 16:20
이미 디솔작업을 공방에 의뢰해버렸네요 ^^;;;어짜피 디솔을 하는데 구입할 장비나 그런 비용이 더 만만찮을 듯 싶어서결국 솔더링과 와이어링이라도 제가 스스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미 FC200R Lite 신삥을 하나 사도 될 만한 돈을 소비해 버렸지만,돌이킬수 없는 길을 걷고 말았네요.. '-'
카니츠 2012-11-14 23:13
저두 주옥션보고 무장정 하우징 주문하고 디솔더에서 멘붕 왔다가 그게 끝이 아니란걸알고 다시 멘붕 왔었어요 ㅋ 재료랑 공구비가 리얼포스값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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