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었던 꿀벌님 싸울아비 조이스틱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그만 진짜로 당첨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수령은 화요일에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지금에서야 인증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어버리고 말았네요 ㅠㅠ
사진에서 보듯이 꿀벌님이 많은 것을 넣어주셨네요. 랜선, 수술용장갑 2set, 충전기, 스티커 등
저 수술용 장갑은 이벤트 당시 따로 줄섰던 분이 계셨던 걸로 아는데 제가 받아도 되는지?...
뭐 온김에 한번 끼고 타이핑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일회용 위생장갑보다 타견감이 좋더군요 ^^
처음 박스를 받고 놀랬습니다. 무려 2Kg가 넘는 무게감. 박스를 뜯어봤더니 왠 쇳덩이가 나오더군요. 알고보니 조이스틱 지지대 더군요.
이게 꽤 무게를 많이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박스에서 하나 하나 꺼내 놓고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어머님이 한심스러운 눈으로
절 쳐다보십니다. 30도 넘은 아들이 게임하려고 조이스틱 샀다고 오해하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 돈주고 산거 아니예요 해도 믿어주시지 않더군요. 나중에 이벤트 글 보여드리고 오해를 풀었습니다. 그만큼 조이스틱 상태 좋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대도 크기가 제법 있구나 생각했는데 조이스틱 크기가 상당합니다. 텐키리스 제품 넓이에 높이는 2배 정도 됩니다. 손목을
지지할 수 있는 부분이 충분한 편이라 손목이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높이가 좀 있어서 흔들림이 제법 있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고정대로 고정하고 제대로 사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용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꿀벌님이 사용을 별로 하지 않으셨는지 조금 뻑뻑한 면이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자연윤활이 되겠죠.^^
처음에는 상하 레버가 제대로 되지않아서 고생 좀 했는데, usb포트 바꾸고 다시 설정했더니 작동 잘 하는군요. 던전앤 드래곤, 스파4
실행해 봤는데 잘됩니다. 이제는 키보드로 게임하는게 너무나 익숙해져서 키보드가 더 편한 부분도 있지만 초필살기 입력같은건 확실히 스틱이 좋습니다. 이런건 적응에 문제니깐 금방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 이벤트로 제공해 주신 꿀벌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초딩때 재믹스 이후로 집에서 레버를 잡아봅니다. 주말에 시간될때 이 아이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입니다.
사진이 폰카라 너무 구립니다. 양해하시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