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는 보통 일자형 엔터키(1x2.25) 많이들 사용하시잖아요 ?
반면 기계식이 아닌 또 많은 키보드에서는 일자형도 많지만
두꺼운 역 니은자형(위: x1.5, 아래: x2.25)이 많이 사용되고요.
제 개인적으론 엔터 키 칠 때 오타를 줄이는 데 이 역 니은자형이 도움이 되어서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너무 큼지막 해서 미각적으론 덜 이쁜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이것 외에도 일본 키보드에서 자주 보이는 (ISO 타입이라고 부르나요 ?) 두꺼운 기역자 (x1.5, x1.25)형도 있고요,
궁금해서 위키 찾아 봤더니 얇은 역 니은자(x1, x1.75)자도 있고, 얇은 기역자(x1.25, x1) 형도 있네요.
위키를 읽다 보니 눈에 띄는 건,
많은 나라에서 기역자형 엔터 키는 많이 쓰는데 반해
역 니은자형은 거의 찾기가 힘들군요, 우리나라와 대만 정도인것 같은데
이게 왜 이럴까요 ?
우리 말의 구조적인 특성 때문인건지,
아니면 초기에 별 생각없이 표준을 그렇게 정해서 인건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 궁금하구요,
또 하나는, 역 니은자나 기역자 형에 비해 왜 기계식에선 일자형 엔터키가 많이 사용되는 걸까요 ?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은
1: 더 예뻐서, 2: 기계식 키보드의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3: 익숙해지면 더 편하기 때문에.
4: 키캡 구하기가 더 쉬워서.
이 중에서 주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ps)
말 나온 김에 요즘 재미붙인 미니 키보드 레이아웃 그린거 올려 봅니다.
뉴스란의 마제스터치 미닐라 미니 키보드를 살짝 변형해 본 겁니다.
기역자 타입:
일자형 엔터 키:
그림에서 스페이스바는 맞는 사이즈가 없어 두개 붙여 그리다 보니 저렿게 보이는 거고,
실제론 물론 x4.5짜리 통으로 되겠지요.
위 두개 중에선 저는 기역자형을 선호하긴 하지만,
역시 제 눈에도 아래 일자형이 더 예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