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다쳤읍니다..

또라이짓을 좀 해서 발등에 살짝 실금이 갔읍니다.

그래서 지금 발에 깁스를 한 상태입니다.그냥 걷자니 도저히 쑤셔서

팔자에 없던 목발을 짚게 되었읍니다.

 

 목발을 짚고 걸으니 영 어색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해서 평상시 1분이면 주파하던

골목을 5분이상 걸었읍니다.

 

답답함에 속이 터지는데..

마음을 비우자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두런두런 여기저기 주변을 보며 천천히 걸었읍니다.

 

그런데... 평상시 늘 걸었던 길인데 이상하게도 새로운 길처럼 느껴 졌읍니다.

아!! 여기 이런데도 있었네... 저늠이 이렇게 생겼군....

 

바쁘게 걸었던 때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왔읍니다.

 

곰곰히 생각을 하다 흐음.....때론 다치는것도 나쁘지는 않군 하며 숙소에 돌아 왔읍니다.

이전 댓글 12
icebug 2013-02-23 23:15
빠른 쾌차를 기원드립니다. 
존티토 2013-02-23 23:54
저는 걸음이 좀 느린데 도시 사람들 걸음이 억수로 빨라요~   왜들 그렇게 바쁘게만 사는지...  
광클릭 2013-02-23 23:54
나중을 위해서라도 꼭 발목과 깁스는 잘 하세요...   빠른 쾌차를 기원드립니다. (2)
GearsK™ 2013-02-24 00:12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일상에서 찾는 새로움?? 정말 세상은 넓고도 좁더군요.. 얼른 쾌차 하세요 !!
택시탄총알 2013-02-24 00:41
얼른나으시길 바랄게요~ 추운겨울일수록 더욱 조심하셔야해요!!
꼬막인 2013-02-24 01:16
얼른 쾌차하세요ㅎㅎ
춘공 2013-02-24 03:00
헉... 몸조심하세요... 류하님... 객지에 나와 계신데.. 아프면 서럽더라구요 ㅠㅠ; 쾌유를 빕니다. .....
은근한 2013-02-24 11:22
어서 나으세요 
카스피 2013-02-24 14:14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리징스나이퍼 2013-02-24 21:49
빠른 쾌유 바래요*^^*
춰필사마 2013-02-25 10:27
빠른 쾌유를 빕니다 ㄷㄷ
뭘더 2013-03-02 21:10
긍정적인 분이시군요요저도 한번 천천히 걸어봐야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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