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컨셉은 있을건 다 있고 없을건 다 없다,
큰 키보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리한 미니는 부담스럽다,
가능하면 좌우 대칭형으로 만든다...인데요,
구체적으론
캡스락 자리에 컨트롤 키를 넣은 해피해킹의 선택은 탁월하다,
방향키와 페이지 업다운 키가 없는 키보드는 상상하기도 싫다.. ㅎㅎ,
리눅스에서 카피&페이스트로 자주 쓰이는 Ins/Del 키는 포기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거의 안쓰는 홈/엔드키는 펑션 조합으로 충분하다는
컨셉으로 그려 봤습니다.
물론 뭐 어쩌자는 건 아니고 재미로 보실 분들만 보심 좋겠어요.
Type 1a:
여기서 캡스락 기능은 Fn+Tab 키로 하는데
딥 스위치로 왼쪽의 컨트롤 키, Fn키의 위치나 기능을 입맛대로 할 수 있어야 겠지요.
일단 제 눈에는 좌우 대칭도 잘 맞고 그럭 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틸드(~) 키는 Fn+Esc로 해야 하는데 이 키를 살리려면 짧은 백스페이스를 감수하면 됩니다.
Type 1b:
덕분에 좌우 대칭도 좀 더 좋아지고 해피 삘도 좀 나네요...ㅋ
솔직히 해피 계열이나 KMAC 등에 비해 미적으론 한참 떨어지는 것 같지만
저같은 라이트 유저들이 쓰기에는 더 편할 것 같다는 걸 위안으로 삼습니다... ㅎㅎ
근데 위 레이아웃들에서 한영키가 너무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게 맘에 걸립니다.
이걸 왼쪽으로 댕기려면 스페이스 바가 x5.5나 x5 정도로 짧아져야만 될 것 같네요.
그래서 나온 레이아웃이
Type 2b:
결과적으로 좌우 대칭은 많이 무너지지만 쓰기엔 더 편할 것 같구요.
이들 중에서 제 개인적인 선호도는
2b > 1b > 1a 쯤 되는데 사실 그 차이는 별로 크지 않아 보이고요.
이런 류의 레이아웃, 어떻게 보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