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비밀을 유지했을까요?
키보드의 메카, 키보드의 성지, 키보드로의 길,
모든 키보드에 관한 지식은 키매냐로 통하고, 1년 365일 납땜 소자가 식지 않으며 영롱한 led 빛이 꺼지지 않는 '키보드매니아'에서 조차도 이러한 소식을 몰랐을까요?
국립전파연구원 인증현황을 살펴보니 fc660c는 작년 12월 27일에 인증을 마쳤더군요.
그림출처: 국립전파연구원
모델 넘버로 유추해보면 블랙과 화이트 각각 영문과 한글 등 총 4가지 버전이 출시될 것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도 때문에 오늘까지 비밀을 유지했어야만 했을까요?
정전용량무접점 방식과 체리 스위치 방식 두 가지는 선호하는 소비자 계층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FC660M의 판매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만약 뭔가 깜짝쇼를 준비했던 것이었다면 기왕에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으니 대대적인 홍보를 할텐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깜짝쇼도 아닌 것 같고...
아니면 레오폴드사가 어떤 언론매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인지도 없는 그런 기업이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