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기성품을... 그것도 출시하자마자 구매했네요.
제가 키보드 취미를 시작했던 것이 해피해킹프로였는데요.
알프스 등정하고, 체리 커스텀거치는 과정에서 해피해킹의 뭔가 먹먹한 고무 느낌때문에 정들었던 녀석을 방출한 기억이 있습니다.
평생지니고 가야지 했었드랬는데... ㅋㅋ
오랫만에 러버돔 맛을 보니...
깔끔하게 도각도각 뽁뽁뽁하는 느낌때문에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지금은 해피해킹이 어떤 키감이었는지 리얼포스가 어떤 키감이었는지 손가락만 아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해피해킹보다 좀 단단한 바닥치는 느낌이라 생각되는데 보강판떄문에 그냥 선입견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러버돔의 고무스러운 느낌은 나지만 누를 때 갑자기 푹 들어가는 경쾌함은 역시 매력이 철철 넘치는 군요.
윤활된 체리와 함께 놓고 쳐보니...
경쾌함은 이녀석이 참 좋네요^^;
러버돔의 이 먹먹한 느낌이... 예전에는 왜 그리 갑자기 싫었졌었는지...
지금은 또 다른 느낌으로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오니...
참 사람은... 감성의 동물이 맞나봅니다.
왜 맨날 틀릴까요^^
결론은.... 그냥.... 지르세요.
시리얼 142번... 77번이었음 했는데...
ps... 이정도 느낌으로 20만원정도선에서 텐키리스 버전을 4억 들여서 하나 개발해서 판매해도 충분한 매리트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