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 전 알프스 뎀퍼 크림 축을 영입해서는.. 필코 제로 텐키레스로 이식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걸 회사에서 쓰던 fc200r lite (알프스 오렌지) 랑 교대하여 몇달간 써왔습니다.
교체된 이유는.. 오렌지 축이 생각보다 초기 키압이 강해서 장시간 타자시 손가락도 아프고..
약간 소음도 있고 해서.. 소음 없는 걸로 바꿔볼까 해서 영입한 거였습니다.
흠.. 확실히 소음은 없습니다. 그냥 '툭툭툭툭' 거리는 느낌과 소리..
단지, 고무 누르는 느낌은 뷁!! 이지만.. 목표였던 무소음에 가까운 키보드라는 것에 만족 합니다.
이젠 그 느낌조차도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초기 키압도 오렌지보다 훨씬 약하다는 느낌이구요.. 장시간 타자를 치고 있어도 손가락 아프다는 느낌은 없네요..
뭐, 알흑과 알핑크처럼 실제 데이타와는 다를지 몰라도..
체리 갈축보다 아주 약간 더 키압과 구분감이 강하다는 느낌에 가깝네요..
알프스는 받으면 무조건 윤활하는지라 - 스위치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도 안 한다지요..
처음 쓸 때는 '쩝쩝'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신경 쓰였지만. 언젠가부터 그 소리가 안 나는군요..
역시 윤활이 끝이 아니고 윤활한 뒤 계속 사용해주어야 되나 봅니다.
이제 곧 트루커스텀님의 킹세이버가 도착하지 싶습니다.
알단 알흑으로 만들어 볼 생각인지라.. 왕724 디숄해야겠습니다.
왕 키보드야.. 떨고 있니? 장기 떼어낼 준비해라.. ^^
이미 키캡 뜯기긴 했지만서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