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카드 교체를 위한 케이스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어젠가 그젠가에 싼 케이스 샀다가 예전 것만 못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본격적인 분해-청소-재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우와~~~~~!!!! 먼지가.. 엄청나더군요.. 순간적으로 방이 연탄 공장이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몇년 전에 사뒀던 압축공기캔 한통을 들이부어서 먼지를 죄다 걷어냈습니다.
그리고 부품을 하나씩 들어내면서 다시 청소..
거의 7년? 정도를 썼더니 .. 참.. 내부에 부품이 하나씩 늘어나거나 교체되면서 많이도 설치했더군요.. ;;
기존 미들 케이스가 꽉 찼더군요.. 그러니 선 정리가 안 되지..
그리고 구입한 마닉 케이스에 하나씩 정리 시작.. 그나마 패널 뒤쪽으로 선을 돌릴 수 있어서 여유가 있다 싶었는데..
이런!!! HDD 공간의 허접함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케이스가 커졌는데 오히려 죽는 공간이 많아서 선 정리가 더 빡셉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저기 숨어있는 칼날들... 장갑을 꼈지만 너무 거추장 스러워 벗었더니 긁히고 찢기고..
장장 4시간이 넘는 장고 끝에 조립 성공!!!
테스트 돌입!!! 잉?? 전원은 들어오는데 부팅 화면이 안 뜨네요..
CPU 나 램 쪽이 잘못 끼워졌나봅니다. 이미 새벽 1시라 도저히 다시 뜯을 용기가 안 나서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 케이스 구입하려고 쇼핑몰 들락 거리고 있습니다. ㅡ,.ㅡ
이번엔 돈 주고 제대로 된 거 구입할 겁니다.
corsair 가 괜찮아 보이네요.. 일단 장바구니에 넣고 더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