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말썽 부리면 끝까지 말썽 이군요..

컴퓨터 그래픽카드 교체를 위한 케이스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어젠가 그젠가에 싼 케이스 샀다가 예전 것만 못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본격적인 분해-청소-재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우와~~~~~!!!! 먼지가.. 엄청나더군요.. 순간적으로 방이 연탄 공장이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몇년 전에 사뒀던 압축공기캔 한통을 들이부어서 먼지를 죄다 걷어냈습니다.

그리고 부품을 하나씩 들어내면서 다시 청소..


거의 7년? 정도를 썼더니 .. 참.. 내부에 부품이 하나씩 늘어나거나 교체되면서 많이도 설치했더군요.. ;;

기존 미들 케이스가 꽉 찼더군요.. 그러니 선 정리가 안 되지..


그리고 구입한 마닉 케이스에 하나씩 정리 시작.. 그나마 패널 뒤쪽으로 선을 돌릴 수 있어서 여유가 있다 싶었는데..

이런!!! HDD 공간의 허접함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케이스가 커졌는데 오히려 죽는 공간이 많아서 선 정리가 더 빡셉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저기 숨어있는 칼날들... 장갑을 꼈지만 너무 거추장 스러워 벗었더니 긁히고 찢기고..


장장 4시간이 넘는 장고 끝에 조립 성공!!!

테스트 돌입!!! 잉?? 전원은 들어오는데 부팅 화면이 안 뜨네요..


CPU 나 램 쪽이 잘못 끼워졌나봅니다. 이미 새벽 1시라 도저히 다시 뜯을 용기가 안 나서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 케이스 구입하려고 쇼핑몰 들락 거리고 있습니다. ㅡ,.ㅡ


이번엔 돈 주고 제대로 된 거 구입할 겁니다.

corsair 가 괜찮아 보이네요.. 일단 장바구니에 넣고 더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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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2013-05-23 11:15
컴퓨터부품은 역시 커간지죠..;; H80 수랭 쿨러라거나.  방령판 딸린 램이라거나. ATX 파워 계열도 그렇구 그나저나 컴퓨터는 한번 맞추기 기작하면 끝이 없는것 같아 너무 두럽습니다... 저도 어디까지나 생각 중이기만 한 시스템이 있는데.  리안리 T1 스파이더 케이스에  파워는 역시 커세어풀모듈러에  케이블은 길이에 맞게 슬리밍 해줘야 하고.. 인텔 WiDi 기능을 적용한 무선 컴퓨터를 항상 고민중입니다.. 미니ITX 의 확장성과 보드 성능의 한계의 벽이 막혀있는 상태이긴하지만요..;;
SECURITE 2013-05-23 11:43
고가의 케이스들이 비싼값은 하는것 같습니다 이왕 큰걸로 가시려면 커세어 700D 800D 시리즈나 미들로는 600T 650D 가 크고 내부선정리 하기에 용이하실듯 합니다 저도 리안리 몇년 썻더니 이제 좀 다른걸 사고 싶은데 바꾸면 확 티가나는 케이스인지라 와이프 모르게는 불가능 ㅜㅜ
빌시리우 2013-05-23 12:57
저도 그래서 케이스는 싼거 샀다가 한달도 안되서 커세어 650D로 넘어왔습니다. 그러면서 H100 쿨러 사고,, 커세어 팬으로 다 바꾸고 ㅋㅋㅋㅋ 돈 들어간게,장난아니에요.ㅠ
mokie 2013-05-23 20:57
후아.. 이제서야 살렸습니다. 램이 갑자기 인식 안 되서 오래 걸렸네요.. 간신히 정상화.. 앞으로 2주는 바쁠 것 같아서 일이 좀 진정되면 다시 케이스를 구입해서 하든가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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