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spaul 입니다.
오늘도 많이 더우시죠?
저도 오늘 저녁에 더워서 샤워하고 맥주를 세병 마시다가 그냥 잠들기 아까워서 케이블 슬리빙 작업이나 했습니다.
헤헤
허나 뭐가 아쉬웠는지..
어제 마제2 케이블 분리 작업을 했었는데 접촉 불량이 난걸 원래 짝의 케이블을 쓰고 있던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케이블 분리 작업을 실시 하였습니다.
내부 연결 케이블까지 마무리 하던중 하는김에 자료로 남기자 싶어 사진으로 자료를 남겼습니다.
(근데 중간에 정신이 없어 띄엄띄엄이네요 ㅠㅠ)
그리고 이 작업을 하는데 많이 도움이되었던
GON_님(https://www.kbdmania.net/xe/photo/6666064),
ChemBro님(https://www.kbdmania.net/xe/tipandtech/5173864)과
멀더유(https://www.kbdmania.net/xe/tipandtech/4067868)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왼쪽 케이블이 마제2에 달려있던 원래의 케이블입니다.
오른쪽은 제가 작업한 내부에 사용될 케이블이구요
위쪽이 마제의 보드쪽에 연결될 것이고, 아래 쪽은 mini usb에 연결하려구 남겨두었습니다.
이전 작업에서는 케이블 길이가 길어 좁은 공간에 우겨 넣었던 적이 있어 이번엔 되도록 케이블 길이를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제 보드에 연결되는 부품은 ChemBro님이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mini usb쪽의 준비 작업입니다.
minin usb의 핀쪽은 피치가 8mm입니다. 이 피치로는 바로 선을 연결하기엔 무리가 있죠.
그래서 변환 기판이 필요합니다.
저는 http://eleparts.co.kr/EPX347KB 이 기판을 사용했는데... 예전에 쓰다가 남은거라 이걸 사용했지만
지금 찾아보니 아주 비싼 부품이었네요;;;
그래서 위의 두분이 사용하신 http://www.eleparts.co.kr/EPX33L4V의 부품을 추천합니다..
mini usb용이니 당연히 최적화가 잘되어 있구 가격도 저렴하니 굳이 제가 쓴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ㅠㅠ
물론 이 PCB도 ChemBro님 처럼 가공은 해야 합니다.
기판사이즈가 크기도 하고 저대로는 납땜도 하지 못하여 큰 가위로 쑥딱 잘라버립니다.
약 1cm정도로 자르면 mini usb 소켓을 납땝하기도 편하고, 마제에 장착했을때 적당한 길이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위의 두 번째를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넓은 느낌이 있어 귀퉁이를 잘라버렸습니다. 가위로..
용량 때문에 파일 사이즈를 줄여 잘 보이지 않는데 적당히 잘 맞아 보입니다 ㅎㅎ
mini usb 소켓에는 연결핀 말고 고정을 위한 4개의 귀퉁이가 가로 방향으로 있습니다.
앞쪽 두개는 | |모양이 되도록 펴주고 뒷쪽의 두개는 PCB에 고정하는데 사용합니다.
핀을 납땜하기전에 소켓을 PCB판에 고정시켜주고 핀 부분을 납땜합니다.
납땜 하기전에 솔더링 페이스트를 기판에 먼저 발라주어야 납이 제 위치에 잘붙습니다만...
피치 폭이 좁아 결국엔 붙어 버렸네요..
이럴 경우 납흡착심지를 이용하여 빨아들입니다.
그럼 납땜 완료
선의 피복을 벗깁니다.
케이블은 혼란을 방지 하기 위해 usb 케이블을 사용하였는데
케이블 마다 빨,흰,녹,흑의 4가닥의 선과 위의 케이블 처럼 구리선 하나가 더 있는 선이 있는데
저 구리선은 어짜피 어스용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GND와 아에 묶어버렸습니다.
실제로 마제 기판에도 5핀의 선이 나가지만 검은선 두가닥은 공통으로 GND에 물려있으므로 별 상관이 없습니다.
mini usb의 암소켓은 넓은 면을 위로하여, 정면으로 봤을때 1 -> 5 순으로 핀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1 = V (빨), 2 = Data- (흰), 3 = Data + (녹), 4 = x 혹은 GND, 5 = GND (검)
핀에 맞는 구멍을 찾아서 조렇게 연결하고 납땜을 해주면 그냥 마제에 달아도 잘 동작합니다.......
여기서 멈춰야 했습니다....
아래는 마제의 구멍에 꼭 맞추기위한 뻘짓입니다.....
mini usb 소켓과 마제의 구멍은 사이즈가 달라 마제의 구멍을 갈아줘야합니다.
이건 저번 작업때 미리 해 놓은 것이라.. 넓이는 mini usb소켓에 딱 맞게 되어있습니다.
추가로 안쪽에 선을 고정하기 위한 기둥 같은것이 있는데 이 부분은 옵션입니다만
저는 PCB기판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제거 하였습니다.
mini usb소켓을 고정하기 위해 생각을 좀 했었는데,
곤님처럼 볼트로 고정하기엔 장비가 없고,
ChemBro님처럼 붙여버리기엔 재료도없고 기본 케이블을 못쓸것 같고...(뭐 굳이 사용할 필요도 없지만 ..?!?!)
고무의 어느정도의 눌리는 성질과 큰 마찰계수로 고정시킬수 있을것 이라 생각해서 저는 수축튜브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마제에서 선이 나가는 부분에 약간 둥근 부분을 메꿀수 있을거 같아 아래와 같이 배불뚝이 처럼 작업을 했습니다.
다행이 마제에 장착했을때 생각했던대로 고정이 잘 되었습니다만
케이스에 밀려 수축튜브가 밀리더군요
밀린 부분도 열을 가하면 다시 수축이 되기에... 라이터로 자신있게 지졌습니다..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 ㅠㅠ)
아... 역시 술이 들어간 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안됩니다..
신중함이 없어지네요 ㅠㅠ
소켓을 잘 맞아 들어갔지만 마제 케이스가 살짝 녹아 우글 거리게 됬습니다....
이로서 귀속템 획득입니다..ㅠㅠ
그래도 다행히 연결은 잘 됬나보네요 ㅠㅠ
상판을 닫기전에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상판을 닫았을 때도 잘 맞아떨어져서 다행입니다.
이제 영구 귀속템이니 키캡질이나 열심히 하며 잘 만져줘야 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