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해나 이야기 듣고 울었네요 ㅠㅠ

15개월 딸 아빠입니다..


해나 하늘나라 갔다는 기사 보고 해나 사진을 보는데 갑자기 울컥하더니 눈물이 콸콸 나는거 있죠 ..


사진 보니까 그 조그마한 녀석이 온몸에 바늘을 꽂고 반창고를 붙이고 기괴한 수술도구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 작은 천사가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꼬... 저 작은 애기 몸에 그 많은 도구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여워서 미치겠더라구요 ..


35개월 동안 정말 힘들었겠구나 ...... 어찌보면 하늘나라로 간게 차라리 잘됐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에는 어린이집 폭력 동영상보고 열받고 가여워서 눈물났는데,, 



딸아빠가 돼다 보니 저도 많이 변한거같네요 ... 옛날엔 눈물 잘안흘렸었는데


암튼 마지막으로


해나야 ~~~ 하늘나라에서 자유롭고 신나게 뛰어놀렴 ~!!

이전 댓글 5
Housmile 2013-07-08 10:05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차라리.. 이렇게 힘든 세상 놓고,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관련 주위사람이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다마는.. 보는 제 입장에선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ㅠㅠ
로드런너 2013-07-08 10:08
저도 한동안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남아 있는 가족분들 힘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완치되기를 기도했는데...
그냥 2013-07-08 10:12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면 아이들의 문제나 일에 대해 감정이입이 예전과 다르게 되더라구요 저도 해나보며 사진 한장 보는것 만으로도 맘이 먹먹했습니다   에휴 ~~ 정말 남은 가족분들 힘내시구요 항상 어려운 모습에도 웃던 해나의 모습 기억이 날 것 같네요
레지엔 2013-07-08 11:23
안타깝더라고요 휴... 정말 용케도 안죽고 나온건데...
주미아빠 2013-07-08 12:10
아이가 생기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이 바뀌는 것 같아요 부모는 내가 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만들어주는 건가봐요 ㅠㅠ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