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관련 두번째...

전에 올렸던 글에 키보드 매니아의 많은 프로그래머분들께서 답글 달아주셨는데요...

 

참 저도 고민하고 공감하는 부분을 많은 분들도 똑같이 고민 하시는거 같아서...

위로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SNS등을 보다보니..

참...기운빠지는 글이 하나더...있네요...

 

http://www.cnet.co.kr/view/7713 

 

"한국의 프로그래머에게 미래는 있는가..."

사실 저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기에 다른길을 찾고 있긴 합니다만..

저 글을 읽자니...

뭔가 잘 하면 탈출구가 생길듯 한거 같기도 하고..

정말 허울좋은  IT 강국이 아닌 진정한 IT 강국이 될수있는 초석이 다져질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기도 하고..

물론 누군가가 나서서 용감한 행동을 해야 하겠지만요...ㅡㅡ;;

 

약 10여년전쯤 처럼..

프로그래머가 화이트 컬러로 기대를 받는 분야가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복잡한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정말 나의 미래는 "치킨집 사장" 밖에 없는 걸까요??? ㅎㅎㅎ

이전 댓글 15
리쿠/안사염 2013-08-13 12:22
어느  프로그래머 분석에 치킨집도 이미 답이 아닌걸로 나와 있습니다. ㅠㅠ 저도 프로그래머지만 모든 월급쟁이들의 미래는 왜곡된 재벌주도 경제에서는  휘망이 안보입니다.  그저 먹고사는데 지장없은데 감사할뿐이죠. ㅠㅠ
쮜노 2013-08-13 12:39
저도 같은 개발자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힘든 것도 아마 직업의 진입장벽이 너무 낮고 ... 시장에서 개발자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서 단가는 낮아지고... 난이도 있는 기술을 다루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 되어버리기 쉽고... 고객의 요구사항은 언제나 프로젝트 말미에 왕창 바뀌기 쉽상이고... 그래서 밤샘작업이 빈번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3D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아야죠... 이 더운 여름날 에어컨 앞에 일할수 있다는 작은 행복을 누려 봅니다......T-T
날으는손 2013-08-13 12:45
4D라고 써논 기사를 보고......저도 실망했지요
mokie 2013-08-13 12:57
사람들이 프로그래머들은 딱히 몸을 움직이는게 아니다보니 딱히 바빠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싶어요.. 얼마 전에 삼성에서 국내 IT 인력을 아무리 끌어모아봤자 모자르다고 인도에 IT 연구소 차렸다는 소식이 기겁했습니다. 아니.. 국내 인력이 얼마나 남아도는데... 제 친구들도.. 쿨럭.. ;; 그게 아니고 인도 IT 인력이 싸서 그렇겠죠??
인간메트로놈 2013-08-13 13:07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IT업종으로 같은 고민을 하루에도 수없이 합니다. 왜 게임을 돈주고 하냐?    라는 인식이 만연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지않는한 답이 없다고 수도없이 생각했었고요 실제 제가 겪은 일중에는 직원들이랑 게임얘기하다가 얼마줬다고 하니깐 옆에서 듣던 여직원이 정색하면서 왜 게임을 돈주고 하냐고 하더군요. 자신도 게임회사 직원이면서요..;;   그리고 무료로 게임할수있고 아이템등 부분유료화인 경우에는 게임 이따위로 만드냐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타직종에 비하면 적은 임금에 열정으로 만들어진 게임을 공짜로 즐기면서 욕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전 다사냐고 질문받은적도 있는데 수백만원하는 개발프로그램은 사진 못해도 제 수준에서 살수있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은 정품으로 정당하게 결제해서 즐깁니다. 그게 우리 개발자 모두를 위한길이라 생각하구요. 일본에 친척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인데 일본은 정말 다~ 정품입니다. 게임이나 만화책이런거 전부다 정품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발전할수있는 발판이 되는거같습니다.   한동안 불법영화 다운로드에 엄청 신경써서 지금은 웹하드도 그렇고 어느정도 시스템이 잡힌거같은데  게임이나 만화사업도 정당한 지불을 받을수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우리나라 IT분야도 발전하고 서로 좋지않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
Dalparan 2013-08-13 13:11
먼소리인가 해서 읽어봤네요. 머 하루이틀도 아니고... ^^; 그래도 희망이 있는건 주변에 저를 비롯한 나이 먹은(?) 개발자 분들이 살아가고 있는것으로... 야근, 철야...어찌보면 구조적으로 바꾸어야 할 문제들이지 이게 프로그램어라는 직업군에만 해당 되는 문제는 아니죠. 어느 분야나 비슷비슷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최고가 되면 먼 상관이겠어요.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최고가 되기위해서 그냥 노력할래요.. 환경따위... 맘에 안들면... 이민 가야징 =_=;;
크롬 2013-08-13 13:14
전 이미 단순 코더 이하라서 ㅜ,.ㅜ
아침에™ 2013-08-13 13:21
뭐  이상하게 들릴진 몰라도,.,,  엔지니어?  암튼  제가  근무하는  그런 직종입니다만. 금형제조업체에서 근무하고있습죵,..  3D 업종 입니다. 일할려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뭘하든간에  월급쟁이면..   똑같죠   조금더나은곳에서  근무할려는  욕심은  다들  있을테구요. 우스겟소리로  키보드 알루하우징도  만들려면  만들긴합니다. 프로그매머가    확실히  뭐하는 업종인지  잘은  모르지만.. 다 똑같은거 아닌가용 의사들도  이젠  장사꾼들이많고.. 성형관련쪽으로 많이들  하시는거 같공. 판검사  이런건  잘모릅니다.  세무사 법무사. ㅡ,,ㅡ  사자들이  좋은  직업이란것뿐,. 공무원하고용,   IT 쪽엔  그나마,.,  사람들이 계속 일하러오는걸보면..  직급체제가 갖춰질수있을거 같아 부럽네용 전..  직급따윈..  버린지 오랩니다. ㅡ,,ㅡㅋ 혼자하는거졈. ㅜㅜㅋ  사장 아래 똘마니로 ㅋ 그냥 이래저래 살아염..  열심히 하다보면..  뭔가  빛이 있을수도있고.. 아니면..  묻히겟졈..  대한민국 1% 가  아늬라면.. 굶어죽지 않는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할뿐. ㅋ
det 2013-08-13 13:26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지금 어렵지 않은 직종은 하나도 없습니다. 재벌의 문어발식 경영이라든지 중국,인도에서 일자리 뺏기는것, 이종분야간의 경쟁등 10년 20년간 잘다니던 회사가 내일 없어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인게 아니라 내일 당장 그 직종 자체가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IT 업계가 유독 힘든것은 IT버블붕괴와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요한 분야이고 앞으로도 유효한 분야입니다. 그나마 IT업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특성상 나아질 기회가 많다고 봅니다.  전혀 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고 사라질 위기에 놓인 일자리들이 많아요. 전 컴퓨터 관련 전공도 아니고 직종도 아닙니다만.  취미수준으로 코드를 읽고 이해하거나 간단한 스크립트 짜는 정도가 가능합니다. 물론 조악하기 따로 없죠. IT관련 서적이나 연구내용도 틈틈이 읽는 편인데 커리어 개발 및 관리 분야로 IT분야만큼 연구된 분야는 전혀 없습니다. 업무 관련내용이 문서화 되있는 양이 많은 직종도 IT뿐입니다. 상황이 좋던 좋지않아도 대박을 치는사람 중박을 치는 사람 쪽박차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건방지고 무례하지만 컴공과 친구한테 했던 말이 있습니다. sns에 징징 댈 시간에 리팩토링 한줄이라도 더하라고...
고독하군 2013-08-13 13:50
와...짧은 시간에 정말 긍정적인 댓글들 많이 달아주셨네요. 깊이 반성합니다..   저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 처럼...기운 내봐야겠네요. 정 하다 힘들면 내 장사라도 시작할 수 있는 준비는 하면서...   마지막 댓글 주신 "det" 님의 마지막 문구...부끄럽습니다...ㅡㅡ;; "sns에 징징 댈 시간에 리팩토링 한줄이라도 더하라고" 명심하것습니다.....ㅎㅎ
철혈마제 2013-08-13 14:35
뭐 다른거보다 한국에 만연한 갑을병정문화와 시키면 까라 2가지가 문제지 않나 싶습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은 언제나 프로젝트 말미에 왕창 바뀌기 쉽상이고..." 이거 공감합니다...
금입니다 2013-08-13 16:10
미래가 보이던 안보이던  내가 재밌으면 그만 아닌가요~ 남들이 휘적휘적 쓴 글에 흔들리지 말고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하시길^^
애너벨리 2013-08-13 16:11
중복 제거와 일정에 쫒기면서 막코딩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프레임웍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에 전념하시면, 생산성도 많이 좋아질 것이고, 버그발생률도 많이 줄을 것입니다. (쏟아져서 유명세를 타는 프레임웍들은 대부분 성능이나 생산성 향상에 검증이 된 것들입니다) 공부하세요~~ ^^ (But, 기업내 분위기나 정치적인 부분 때문(일부 보수적인(개발에서 보수적인게 왠말이냐;;) 분들이 이미 잘돌아가는 소스를 왜고치냐 프레임웍 적용할 필요없다)에 개발자가 고생하고 있는건 저도 동감합니다~)
레드노아 2013-08-13 21:05
우리나라 경영진이 가진 생각이 "개발자는 소모품" 이라는게 문제지요. 아무리 뛰어난 기획자가 기획안을 만들고, 아무리 뛰어난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이끌어도 임원 데모에서 "이거 이렇게 안되나?" 한 마디에 모든게 뒤집어지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우리나라에 그렇게 대단한 기획자나 개발자를 만나기도 하늘에 별따기긴 합니다.
Housmile 2013-08-13 21:25
프로그래머로써 몇번이고 이런 글들을 굉장히 많이 봐왔습니다. 프로그래머로써 우리나라에서의 미래는 없다. 이제는 3D가 아닌 4D다, 더이상 프로그래머 꿈은 없다. 등등.. 사실 우리나라에서 모든 이공계 직종들은 다 미래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대접받는 건 이공계가 아닌, 문과계열이기 때문이에요. 사회적인 지위도 대부분 그러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더 집중이 되고 돈도 몰리게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는 해외수출이죠. 하하. 제기랄)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국가는 틀립니다. 실 예로, 미국 2012년 평균연봉 1등이 IT직종, 프로그래머였습니다. 변호사나 의사는 더 아래였죠.  물론 이러한 직종들을 펌하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진짜 IT계열에 일 하고 있는 모든분들을 펌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화가 나고 미래가 안보이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도 꾹 참고 하셔야 합니다. 지금도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 중에 프로그래머로써 자긍심을 갖고 사는 분들이 꾀나 많습니다. 저또한 그러한 사람중에 한명이고요. 그리고 그렇게 일을 하다보면 분명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제 지인중에 꾸준하게 하셨던 분들은 다들 좋은대우 받으시면서 회사 다니시고 계셔요. 남들 부럽지 않을만큼의 연봉도 받으시고요. 꼭 죽으란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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