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의 종착역

그동안 커스텀 키보드 몇대 소소하게 조립도 하고.. 공제 참여도 하고 그랬지만.. 상당 기간 사용하다 보면 결국 선호 키보드와 선호하지 않는 키보드로 나누어지게 되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각도와 높이 때문인지. 코알라를 제일 장시간 사용합니다.

코알라에 우연찮게 제일 좋은 스위치가 들어가기도 했구요..


한번 공제가 끝나면 다시 구하기가 아주 어려운게 커스텀 키보드이다보니..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도 팔기가 아깝고 그럽니다만.. 그래도 잘 쓰이지 않고 보관함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걸 보면 아깝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커스텀 한두대를 장터에 내보낼까 합니다...


키보드가 참 좋은 취미이고. 열성적으로 활동도 하였지만, 취미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으면 자연스레 관심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것 같아요.

물론 키보드에 대해서 관심이 덜 하다 뿐이지 키보드매니아라는 커뮤니티, 그리고 사람들은 여전히 좋습니다 ^^


근래에 공제 추진을 준비중인 새로운 키캡을 디자인 중입니다. 이 키캡도 성역 시리즈처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키보드 취미의 종착역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전 댓글 28
Reid 2013-08-29 16:11
키보드 종착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나무가 부려졌을때 눈물로 종착 해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네요. - 0-
Romany 2013-08-29 16:12
종착역은 '심경변화' 인거 같습니다 ㅎ
카리스마엑센 2013-08-29 16:14
없다는데 저도 한표~~~ 그때 그때 손맛이 변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암튼 전 좀 쓰고 싫증나면 팔아서 다른걸로 갈아타고 ㅋㅋ 커스텀 키보드는 아직 한대도 없지만 언젠가는 꼭 한대정도 손에 넣고 싶다는 바램입니다~그래도 바라는게 있을때가 더 좋은거 같아요^^
쁘티푸르 2013-08-29 16:19
키보드의 정착역은 결국 손가락이 정하더군요....
아침에™ 2013-08-29 16:19
다른곳에  신경과 돈과 시간을 할애하는거 아닐까염 ㅋ 곧  콸라가 나온다는 정보군요 
존티토 2013-08-29 16:19
돈이 많아도 행복한지 모르는 사람이 있고   돈이 없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듯이   만족감을 느끼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겠죠   저는 하나뿐이 없는 저만의 키보드 하나만 만들면 만족해요~   다른 키보드는 사진 보는 것으로 충분
자유군 2013-08-29 16:28
아스트로님 공제는 흔치않은 디자인이라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본 긱핵 스펀지밥키캡처럼 상하좌우 깔이 잘 디자인된 키캡이면 좋겠어요 ㅎㅎ. 소장하는 기쁨이 있을것 같아요.
리쿠/안사염 2013-08-29 16:32
오 종착역... 그런것도 있나요? ㅎㅎ
날으는손 2013-08-29 16:37
종착은 항상 강제 종착아닌가요? ㅎㅎ
*Scott™* 2013-08-29 16:41
종착역은 키보드가 입력장치에서 배제되는날이랄까요 ㅎㅎ
ALKARINQUE 2013-08-29 16:48
종착역은 없는거 같아요. 관심이 줄어들때 잠시 쉬어갈 뿐.
얄라꾸 2013-08-29 17:02
전 8만언짜리 기성품 기보드도 만족하면서 그냥 사진구경하고 커스텀구경하고 하는거를 취미라고 생각합니다...솔직히 키보드 잘쓰면 오래쓰자나요? 전 8만언짜리 싸구려 키보드만질때도 항상 비누로 손씻고 만지고 먼지보이면 불어주고 합니다...ㅋㅋㅋ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화이트핸드 2013-08-29 17:03
종착역은 결국 체리 G80-3000 이네요.
탁탁투툭 2013-08-29 17:04
사람 욕심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과 다를게 없을 듯 합니다...
KONAN 2013-08-29 17:31
초보인 저에게는 아직 종착역이란 말은 전혀 와닿지 않네요..;;; 그래서인지..조만간 커스텀 한두대를 장터에 내보낼까 합니다...라는 말에서 두근했어요..줄을 잘서야할텐데..
icebug 2013-08-29 17:44
디자인만 하는거지????  그런거지????
짭짭이 2013-08-29 18:00
음.. 저 역시도.. 몇개 가지고 있지 않을뿐더러.. 자금도 넉넉치 않기에... 지금 가진것들에 만족하며 지냅니다. 물론.. 더 갖고 싶은 키캡들도 있지만.. 걔들은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하나하나 모셔오고 싶네요..
허영 2013-08-29 18:04
커스텀이 하나 가지고 싶긴 한데 가지고 있는 리얼, 해피로 퉁치자는 마음이 크네요 ^^;; 종착점은 아니겠지만...
boyeon 2013-08-29 18:08
이것이 나의 마지막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했던 키보드도  시간이 가니까 새로운 것을 찾게 되더라고요.  배열, 접점방식,하우징 재질, 키캡재질, 보강판 (유/무 포함) 등 이 모든 조합이 자꾸 돌고 돌더군요.
바르디슈 2013-08-29 18:58
종착역이 어딨나요? ^^;
mokie 2013-08-29 21:12
종착역은... 키보드 말고 뭔가 다른게 눈에 들어올 때죠..
투투 2013-08-29 22:57
아스트로님 이번에 한글각인  좀 어떻게 ㅠㅠ
xai 2013-08-30 00:12
코알라가 역시 좋긴한가보군요ㅎ
흰둥이친구 2013-08-30 00:49
서울 지하철 2호선이죠. 순환선...ㅎ
1`s(일스) 2013-08-30 01:32
종착역이 있을까요 ㅎㅎ;; 그냥 그날의 기분에따라서 이넘 저넘 잡히는넘 순으로 타건하는거죠 +_+
알라딘 2013-08-30 08:30
사람에겐 종착역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나무와 포기, 혹은 무관심 만이 있을 뿐이죠. 
로그인 2013-08-31 22:10
있으면 ㅋ
핵만중 2013-09-01 19:37
저는 컴퓨터관련취미의 종착역은 커스텀이라 생각합니다. 전 키보드보다 컴퓨터 본체에 관심더많은데 끝도 없습니다. 지금키보드도 원하는것을 못찾아서 커스텀 생각해볼까도 고민중입니다ㅠㅠ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