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클릭...

최근 1000had를 업어와서는, 3000 하우징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세이버 작업을 맡겨서


텐키리스로 쓰고 있더랍니다.



그런데, 이놈의 커스텀 키보드가 계속 제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분명, 상태 좋은 구흑이라고 구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AT단자라 구입당시 테스트는 못함),


계속 복수의 키에서 더블클릭 현상이 일어나서 미칠 지경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제 타이핑 습관이 나빠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스위치가 노후화되어서 못쓰게 된건진 몰라도,


그나마 다행히도 다른 커스텀을 만들고 남았던 구흑으로 더블클릭 일어나는 스위치를 계속 갈고 있지만,


수리 하면 다른곳이 고장나고, 또 수리하면 또 다른 곳이 고장나고,


그 때마다 키보드를 뜯었다 조였다 뜯었다 조였다 해야 되는데 그러다 나사산이 맛이 가진 않을까


기판에 위태위태하게 붙어있는 커넥터가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커스텀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을 실감이 되는 순간이지만,


구흑은 또 순정의 메리트를 누릴 만한 물건이 없는게 또 문제이지요. (대개 몇십년 이상 된 거라서 AS가 안된다던가..)


체리사한테 몇십년 전의 흑축대로 다시 만들어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커스텀을 만들면 더블클릭 현상이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 물건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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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뚜비뚜뚜바 2014-03-08 09:47
거 희안하네요.. ^^ 기성품의 경우는 동판이 들려서 그런 경우가 있는것을 몇번 보긴했는데.... 커스텀은... 다음 분에게 패슈..
화이트핸드 2014-03-08 10:15
안타깝지만 계속 스위치를 교체해 주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결국 스위치도 수명이 있는 제품이구요. 언젠가는 고장이 나겠죠. 뽑기 운이 나빴다고 여기셔야 할듯
kant 2014-03-08 10:22
스위치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기판이나 컨트롤러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한다면 해당 스위치를 다른 키보드에 잠시 옮겨 확인하면 어떤 부분이 원인인지 문제 범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Sep 2014-03-08 18:37
더블클릭 문제는..  펌웨어에서 웬만하면 채터링 현상은 하드웨어적으로든 소프트웨어적으로든 처리하고 있지만... 채터링 인식구간을 좁게 잡았거나 해서 스위치가 약간 노후화되면 발생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키보드의 기판과 컨트롤러를 교체를 해 보셔야 할 것 같고요... 그래도 나오면 스위치 문제밖에 없죠[...]  
Sep 2014-03-08 19:15
러버돔은 캐퍼시터를 사용한다던지 같은 채터링 방지회로 안쓰고 소프트웨어적으로 다 처리하는 것 같지만... (스프링 없는 단순한 구조상 진동발생 여지도 적고요) 아무래도 기계식은 접점이 복잡하고 스위치 상태에 따라 채터링이 발생할 여지가 많죠. 노이즈의 파장도 더 클테고요. 하우징이 맘에 들어서 구흑을 이식하신 거니 좀 난감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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