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제로.. 땡기면 사야겠죠? ^^

필코제로..
순전히 알프스 타입 스위치를 사용했다는 이유죠..
누구나 있는 구모델의 향수 때문인가 봅니다.

지금도 박스안에서 잠자고 있는
386 XT 컴퓨터와 구입했던 아론 알프스 키보드가 있습니다.
PS/2 변환케이블도 달아보고..  PS/2->USB 변환잭도 달아봤습니다만.. 인식이 안되더군요..

짤깍짤깍~ 경쾌한 느낌..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를 누를때 들리는 철컹철컹~ 스테빌라이저의 상쾌한 소리..

필코제로가 오리지널알프스키는 아닌지라 그 느낌과는 틀리겠지만..
모양이 똑같다면 아론키보드의 키를 이식할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베스트시나리오는
아론키보드를 수리하면서 케이블도 바꿔주는 겁니다만..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번거롭기도 하고..

제일중요한건
마눌님.. ㅋㅋ
아직 일년 조금 안된 신참입니다만..
예전에 선배님?들이 조언했던.. "결혼전에 질러라~"라는 얘기가 피부로 와닿고 있습니다. ㅋㅋ

새로지르는건 눈치보이니
오디오나 카메라를 다운그레이드 시키면서 생기는 차액으로 취미생활을 연명하고있습니다.
그나마 이방법이 제일 떳떳하거든요.. ㅜ,.ㅜ
(지금생긴 키보드 자금은 스피커케이블 팔아서 충당했습니다.)

솔로일때는 1~200은 빛을 내서라도 우습게? 질렀는데
지금은 만원도 너무 소중합니다. ㅜ,.ㅜ

글쓰다 보니 어째 하소연 같이 되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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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쇠4 2009-08-19 10:04
역시 제일 중요한 건 마눌님 허락이죠 ㅎㅎㅎ
텐신엔 2009-08-19 10:51
돌쇠님 글에..동감..
깡깡교주 2009-08-19 11:24
ㅋ 결혼전에 많이 질러 놔야겠네요 ^^  충고(??!!) 감사합니다. ^^
기술과예술 2009-08-19 11:27
저도 많이 땡깁니다....
하록선장 2009-08-19 11:44
저도 땡기면 사지만 다 그런거는 아니고 그전에 내게 정작 필요한것인가 생각합니다. 구하기 힘든건 돈을 약간 더 주고라도 사기는 한는데 생각해보고 대부분 포기합니다.
TodoBien 2009-08-19 11:56
오디오쪽이나, 카메라쪽 한개만 대충 정리해주시면,우리 뇌속에 있는 키보드는 장롱에 다 넣으실 수 있을겁니다 :)
절대고독 2009-08-19 12:00
전 결혼하고도 부담없이(?) 지릅니다.그게...스릴이 있는데 나름 재미가 있어요^^땡기면 무조건 사는겁니다.  제로 그까이꺼~소장중이신 카메라 렌즈만 하나 방출해도 왠만한건 서너개 우습겠네요^^
살바토레 2009-08-19 12:04
제로가 아닌 해피나 삼클이라도 땡기면 지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성배군 2009-08-19 12:41
컨트롤러 이식은 어떨까요???  키 이식보다는 손이 덜 갈것 같습니다만...
nomaya 2009-08-19 13:59
컨트롤러 이식도 괜찮겠네요...회사서 안쓰는키보드 가져다가 장난좀 쳐봐야 겠네요..카메라쪽은 이미 정리하고..  파나소닉G1에 번들렌즈로 연명중입니다.사실 하소연할정도로 구박받는것도 아니고.. 키보드하나 산다고 싫은소리 들을정도는 아닙니다만..아무래도 작은거 하나에도 솔로일때 보다는 신경이 많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그리고, 필코제로 정도로 눈치보면서 살면 인생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a
수요일엔삼선짬뽕 2009-08-19 14:19
필코 제로와 알프스 백축클릭은 느낌이 다를 겁니다.알프스 백축 클릭 스위치를 구하셔서 스위치 이식을 추천 드립니다.
노딜 2009-08-20 00:42
그냥 지르세요. 웬만한 취미에 들어가는 비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견적입니다.제 취미가 12가지 입니다만, 그중에서 3번째로 싸게 먹히는 종목입니다. ^^;
CoolLand 2009-08-20 02:55
땡기면 지르시는겁니다.안지르면 눈앞에 아른아른..그러다가 언젠가는 지르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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