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보드 하나 사볼까하다 이지경이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키보드 하나 사볼까 하다가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네요.


그동안 집에서 쓰던.. sks-9000uw(http://shopping.phinf.naver.net/main_5732002/5732002628.2012021**1*84*.jpg)

그땐 대충쓰려했던게 3년동안 파워타건을 해도 멀쩡하길래 디자인도 질리기도하고..

내심 다른키보드가 써보고싶어 이리저리 고르다. 결국 기계식까지 입문하게 되었구요.


검색을 통해 키보드 종류와 제조사 등등 알아보고나니 정말 끝이 없더라구요..

저에게 제일 큰 변화는 예전에는 그냥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대충둘러보다가 이쁘고 싼것을 고른뒤

고장날때까지 대충 쓰다 버리는 식이였는데..

지금은 산지 보름도 안되었는데 하나 더 사고싶어하는 충동구매욕까지 생겨버렸습니다.

그래봤자 연결할수 있는 컴퓨터는 한대인데 말이죠.


사실 기계식을 알기전까진 저 키보드로도 나름 부드럽고 조용하고 되게 편하고 좋다. 라고 생각하면서

만족감있게 썼었는데.. 몇일동안 여기저기서 키보드에 알아보다 보니

내심 모르는게 약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ㅋㅋㅋ


이상,  키보드 입문기였습니다.!! 잘부탁드려요.

이전 댓글 7
eos2002 2015-01-27 23:34
모르는게 약....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엔 2만원짜리 키보드에 자판이 닳아없어질때까지 쓰면서도 키보드 바꾸겠단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무료한 어느날 한순간의 호기심(=기계식 키보드나 써볼까?)을 이기지 못한 덕분에 오늘날 방안 구석구석 기계식 키보드 박스가 쌓이게 되었다는 ㅜㅜ 결론은 웰컴투헬입니다~ㅎㅎㅎ 이미 레테의 강을 건너신거에요.. 근데 입문한 키보드는 뭔가요? 궁금하네요 ^^
누자베스 2015-01-28 00:05
기계식 한번 쓰시면 절대 멤브레인으로 못돌아갑니다 ^^
사랑합니다 2015-01-28 00:08
저는 긱바, 엔키 멤브레인 키보드 처분해야하는데 지방이라 직거래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72dpi 2015-01-28 08:58
저는 매일 아침에 마음 단디하고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지금은 마켓이용을 좀 해보려고 출석체크중이네요. 해피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벌써 키캡 욕심이 마음 한곳에 ㅜㅜ
플레이백 2015-01-28 08:59
후..저랑 비슷하네요..
Weawen 2015-01-28 09:16
ㅎㅎ 레터의 강을 넘어 저먼곳으로 오셨습니다 -0-
TimotieL 2015-01-28 11:43
진짜 모를 때가 맘 편했던 것 같아요 ㅎㅎ 타입만 잘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던 소모품이였는데 기계식 맛을 알고 난 후로는 체리축, 카일축, 버클링, 알프스축, 무접점 등등  관심 생기는 것들이 얼마나 많아지는 지 머리가 지끈지끈한데 입가의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괜히 "웰컴투더헬" 이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
← 자유게시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