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해킹 프로 2와 라이트 2

거꾸로 가는 것 같지만 라이트 2를 하나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해피해킹의 가족이니 알기는 알아 봐야겠지요..

관련 국내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더니 블랙은 품절 되었다는 군요.

화이트라도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처음으로 구입했던 07년식 중고 프로 2를 양도할 때,

그것을 쳐보던 학생이 그동안 라이트 2를 사용했다고 하면서

제 프로 2를 쳐보면서 아주 기분이 좋은 얼굴모습이었어요.

흔쾌히 구입을 하더군요.

그때는 무심코 넘어 갔었는데,  요즈음 자꾸 그 학생 얼굴이 떠 오르네요.

무접점과 멤브레인의 경계를 알게 되지않을까 기대합니다.

이전 댓글 9
흰둥이친구 2015-09-20 20:45
제게 라이트2가 있으면 D76님께 보내드리고 싶군요...ㅎ 라이트2를 경험하기 위해 굳이 구매하시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별로 키감이 않좋은 멤브레인(멤브레인은 정확히 접점방식이고 어차피 러버돔이 달려 있지만...)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라이트2는 해피해킹 영문판,일문판을 통 털어서 배열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영문배열에 독립된 방향키가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해피프로 3이 나온다면 이 배열로 나오기를 기대하는 입장이고요...^^;;
백군... 2015-09-20 21:16
저는... 수집용으로 화이트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 유저라 해피 살 여건이 안 되기에.. 충분히 그 심오한 레이아웃을 체험하긴 충분했죠 ㅎ 휜둥이친구 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지만, 멤브레인 중에 상위키감인 듯 하니 저처럼 구매후 수집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껏 같습니다!
재민아빠 2015-09-21 01:18
HHKB 시리즈네요. 궁금한 것은 참고 못넘어가는 것이 탐구자의 자세죠 ^^ 이미 지나온 자들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피해만가고 쉽게 가는 것도 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 
sangryool™ 2015-09-21 01:37
저도 해피해킹 라이트 2 구매는 정말 말리고 싶었습니다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키감이 좋은 다른 멤브레인의 러버돔을 해피해킹 라이트 2에 이식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요.  멤브레인 키보드 중 제닉스에서 얼마 전 출시되었던 스톰 머시기?라는 키보드가 의외로 키감이 좋던데요, 이 키보드에서 타이핑할 때 멤브레인 키보드 특유의 찌걱거림이 잘 느껴지지 않았고, 조금 과장해서 해피해킹만큼의 도각거림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닉스에서 이 키감 그대로 해피해킹과 같은 미니배열 키보드에 무선으로 출시해주면 좋겠다라는 상상을 하곤했는데요.  이 키보드의 러버돔을 해피해킹 라이트 2에 이식해보면 키감이 왠지 나아질 것 같아요. 만약 제닉스 스톰 머시기 키보드의 키캡이 해피해킹 라이트와 호환이 된다면 해피해킹 라이트의 저주받은 키감이 상당히 개선될 것 같아요.  참고로 해피해킹 라이트 키보드의 키캡과 호환이 가능한 키보드가 있는데, 과거 LG사의 키보드 제품이 아마 해피해킹 라이트 2와 호환될 거예요.
tokkystyle 2015-09-21 07:28
키감을 떠나서 동시입력 키숫자가 너무 적어서 좀 ...
해맑은도토리 2015-09-22 08:37
제가 라이트2를 써본 소감은 "키감이 너무 뻑뻑하다"였습니다. 저렴하게 해피해킹 배열을 쓰시려면 라이트2를 구입해야겠지만 키감은 별로 안좋다는것은 염두해 두세요...
D76 2015-09-22 19:51
오늘 키보드가 와서 방금 몇 분 쳐 보았는데 벌써 손목 안쪽이 아프네요..  프로 2가 왜 좋다고 하는지, 그 학생이 왜 회심의 미소를 지었는지 알 것 같네요..그리고 선배님들께서 왜 말리셨는지,  키감이 뭔지 벌써 알아 버렸네요.^^;; 끝까지 눌러야되어서 안쳐지는 글자들도 많아지고...   나름대로 문제가 많지만, 이것은 제가 프로 2에 길이 들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녀석도 제 모습은 가지고 있어서 제법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제 아이맥에 붙혀서 느리게 치는 연습을 할 때 써야 되겠습니다.
mcon 2015-09-24 13:14
해피라이트2 이쁘네요. 팜레스트도 이쁘구요. 둘다 사고 싶군요.
티모티엘 2015-09-24 17:39
태닝이 되어 있는 건지 아니면 제품 색깔이 살짝 아이보리 톤인 지도 궁금합니다. 키 배열이나 방향키의 존재까지 보면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기계식 키보드나 무접점 키보드를 경험한 후에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쳐보면 역체감이 어마무시한데  직접 경험을 하게 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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