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Series QS1

최근 우연히 발견한 SteelSeries M800 제품을

지인에게 빌려 몇일 사용해보고 짧게나마

생각을 적어봅니다.


최근에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키보드는 체리류, 토프레류 이렇게 봐도 무방할 정도로

획일화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이나 잡지 에서도 기계식 키보드를

설명하면서 체리 스위치 색상별로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더군요 

"기계식 스위치 = 체리" 마치 수학 공식처럼 말이죠.


우연히 접해본 스틸시리즈 m800은 독자 개발한 QS1 스위치를

사용했는데  그동안 식상했던 체리류, 토프레류 제품들 사이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느껴지더군요

굳이 기존 키보드와 비교하자면  토프레 45g 스위치에서 키압을

40g정도로 줄여놓고 체리 ML4100의 쫀득한 느낌을 가미한 키감입니다.


아직 출시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자잘한 개선할 부분도 보이고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디자인도 맘에 걸리네요

게임 메니아가 아닌 일반 유저로서 토프레나 잘 만들어진 체리류 키보드의

고급스런 마감과 재질을 채용하여 가격이 높다면 충분히 투자할 맘이 있겠지만

다소 아쉬운 소재와 마감은 20만만원이라는 가격에 고개가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체리류, 토프레류에 식상하고  다소 심심함(?)을 느끼셨던 덕후 라면

한번쯤 오프라인 매장에 가보셔서 색다른 느낌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시장에서 QS1 스위치가 매장되지 않는다면

2016년에는 꼭 QS1을 사용한 무난한 키보드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이전 댓글 4
코드버드 2016-01-01 16:23
http://prod.danawa.com/info/?pcode=3553150&keyword=SteelSeries+M800 기계식에 쫀득한 키감이라니 궁금해지네요.
백군... 2016-01-01 16:49
키감 다 괜찮은데 나중에 키캡 관리가 어떻게 될지 고민되더라구요... 꽤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뚜비뚜비뚜뚜바 2016-01-02 09:33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전에 출시했었죠. 독특한 외형과 스위치를 사용했지만 범용적인 부분이 없어서 영입을 꺼리는 분들이 많을껍니다. 이제는 기계식 키보드라고 해서 무조건 구입을 하지 않는 부분이라..
COPA 2016-01-02 20:50
뭔가, 무난한걸 보다가 이녀석을 보니 엄청난 충격이 느껴지네요. 가격과 디자인에서요. 가격은 그래도, 스위치를 개발하는데 들어간 비용이나, 기타등등을 따져봤을때 어느정도는 납득이 가기도 하는 가격이긴 한데, 저 오로지 한곳만 파겠다는 디자인은 정말 이해를 하지 못하겠네요. 물론, 회사 이미지가 게이밍쪽에 맞춰줘있다는건 알고있는데, 그래도 새로운 스위치를 개발했으면 먼저 무난한 디자인으로 하나 발매하고, 이후에 게이밍 기기를 만드는게 좀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로지텍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새로운 스위치를 만드는건 좋은 일인데, 너무 게이밍 기기에만 사용하는게 아쉽네요. 저처럼 너무 화려한거 말고, 무난한거를 좋아하는사람도 분명히 있을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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