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팁게에 토프레 계열 슬라이더 저소음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오리지널 토프레 저소음 슬라이더를 적용한 FC980C와 비교하여, 아주 얇은 부직포 오링 스티커를
적용한 FC980C의 저소음 개조 시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래글을 참고하시면:
https://www.kbdmania.net/xe/9419566
개인적으로 이 저소음 개조에 매우매우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리지널 저소음 슬라이더를 이식한
첫번째 FC980C보다 이 두번째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서걱임을 워낙에 싫어합니다. 토프레 저소음형
슬라이더가 이 서걱임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윤활을 해도, 이 서걱임이 조금 후면 다시 나타납니다. 건식윤활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윤활을 할 수도 없는 형편이고, 언제 일본에 나가든지 하면 아이오에이드 원액이나 사다가
건식윤활을 한번 해 볼 생각인데 기회가 안되는군요.
반면에 일반 슬라이더는 레오폴드에서 조금 건식윤활이 되서 나오는 듯 한데 어째뜬 이 서걱임이 없습니다...
30만원이 넘게 투자된 오리지널 저소음 슬라이더 이식한 놈과 2000원 투자된 놈이 우습게도 두번째가 더 낫더라..
윗 글에 제가 남긴 내용처럼, 비교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화질은 개판이나, 음질을 위주로 들어 주세요. 조금 음량 게인을 올려서, 크게 들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 환경에서 귀에 들리는 것 보다 훨씬 크게 들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번째 파트가 바로 오리지널 저소음
슬라이더가 적용된 FC980C입니다. 크라이톡스 풀 윤활까지 되어 일반 저소음 버전 리얼포스보다 더 조용한 녀석
인데, 녹음된 사운드는 상당히 크게 녹음되었으니 감안하시고 들으시면 됩니다.
두번째 파트가 이번에 2000원 개조가 된 녀석입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녹음된 것인데, 거의... 뭐... 비교하기가
힘들 정도로 동일한 사운드를 내어 주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슬라이드가 조금 낮은 톤의 사운드인 반면, 2000원
부직포 저소음 개조는 아주아주 쪼오금 약간 높은 톤의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같습니다... 1분 28초정도 두번째 파트 시작입니다.
저소음, 흥! 아디오스, 안녕, 빠이빠이, 오부와,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