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를 뒤지다 보니...

안녕하세요


10여년전에 키보드에 관심가지고 이것저것 구매했었는데


결혼 하고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까마득히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무실에서 무선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동료가 너무 편해보여서 


멀 살까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문득... 아 집에 키보드가 스무개가 넘었었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창고 뒤져보니 나오더군요.. ㅋㅋ 마지막으로 산게 필코 마제스터치 리니어와 넌클릭....


박스에 들어있는 컴팩, 체리, 리얼포스 104, 덱 빨간불, 해피 등등등...사놓고 사용도 안했더라구요.  


한참 키보드 두들기며 일할 나이는 벌써 지나버리고... 이것들 키감 느낄만큼 기회는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새 새로운 제품들, 특히 그 귀하고 비쌌던 기계식이 유행하는 걸 보면 가지고 있는거 팔아도 별 의미 없을거 같구요.


그냥 관상용으로 놔두고 봐야하나 싶습니다. 








이전 댓글 5
windboy 2017-04-06 10:14
저는 새로운 키보드 제품 검색해서 글올리는게  재밌습니다. 키보드를 사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안되고 만족감도 없구요. 그저 저렴하고 성능좋은 키보드 사서 별불만없이 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릴때 프라모델 매니아여서 현자타임이 일찍왔나 봅니다.
SeeNew 2017-04-06 10:16
키보드는 전자제품 영역임에도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아서 의외로 빈티지로서 가치를 가질 수도 있죠 ㅎㅎ 그냥 가끔씩 바꿔가면서 치기만해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soju 2017-04-06 10:23
사진이라도~~`^^
딩돌이 2017-04-06 19:50
아직도 가지고 계신 것들 중 몇개는 희귀합니다. 오래된 것일수록 희귀한 것들도 많죠...ㅎㅎㅎ
키마더럽 2017-04-07 15:23
사진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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