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동에서 매물이 올라와서 낼름 촵촵 했습니다.
변흑에 윤활 완료라는 멘트에 바로 촵촵!!!
따로 키보드 박스는 없더라구요... 뾱뾱이에 안전하게 싸져서 도착했습니다.
우선 청소를 위해 키보드 분리 시작!
터치패드까지 딸린 모델이라 이것 저것 나사 풀어주고 하우징 모두 분리하고 청소하였습니다.
아직 썬텐은 없지만 조만간 틀니약 구해서 때 좀 빼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보강판이 없는 제품이라, 먼지털이, 면봉, 사이버클린등을 사용하여 찌든 먼지들 제거해 주었습니다.
청소하려고 하우징을 분리해보니 몇군데 부러진 부분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ㅠ
원래 부러져 있던 것들이라...제가 만약 나중에 판매하게 된다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언급과 사진은 올려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어찌됐건, 이제는 제 손에 들어왔으니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다시 조립을 완료!
키캡까지 끼워주고, 컴터에 연결하여 사용중입니다.
터치패드도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던 학부생때 이후로 터치패드 달린 키보드는 처음 써봐서 신기합니다 ㅎㅎㅎ
우선, 이번 MX11900에 대한 평가, 즉, 변흑+윤활은 한마디로 "부드럽다" 입니다.
거기다 키캡도 PBT 레이저키캡이더군요!!!
(상당히 보들보들하고 촉감 정말 좋네요.)
키압도 기존 오리지널 흑축에 비해 낮고, 윤활때문인지 너무 부드럽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오늘은 맘껏 두드리다 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