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이 폰카라 화질이 좀 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금일 12시 30분쯤 릴레이이벤트 중인 모델M을 수령하였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박스가 그 동안 여러님들의 손을 거쳐갔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생각보다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아론 기계식 키보드를 만져본적이 있었는데 그것과 좀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더 무거운것 같습니다.

사용중인 FC200R과 크기 비교입니다. 크기가 큰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덕분에 마우스가 한참 오른쪽으로 밀려나서 마우스를 잡을 때 좀 어색간 감이 느껴졌습니다.

키보드의 일부 키캡들은 뭔가 좀 비뚤하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런 것들이 좀 보였습니다.

이거 처음에 보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밑에 한/영과 한자를 보고 '원래 이게 정상인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키캡이 오류인지. 아님 원래 배치가 이런건지..

이 키보드에만 붙어있는 특유의 손바닥..ㅎㅎ

본인은 원래 청축이나 갈축의 그 딸깍딸깍 거리는 느낌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게 기계식의 매력이지요.. 허나 사무실에서 컴터를 많이 쓰는 환경에 청축이나 갈축을 놓지는 못하고 흑축을 사용중입니다.
좀더 많은 키보드를 경험해 보고 싶지만 언제나 빠듯한 장탄수로는 역부족인듯 합니다. 다양한 키보드 경험이 부족한 제가 이 모델M키보드의 키감을 다른것과 상세시 비교하기는 무리인것 같고 그냥 느껴지는 대로만 말씀드리자면 일단 키압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딸깍거리는 느낌은 있는데 '철컹철컹'하는 소리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같이 나네요..

이런 형태를 '버클링 '이라고 하나요..? 타격감 하나는 끝내주는데 소음이 장난아니네요..^^;; 타격할때 느낌은 예전 타자기와 흡사한 느낌입니다.
사무실에서 계속 쓰기는 좀 부담스럽고 집에 가져다 놓고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암튼 정해진 기간(1달)내에 소중히 경험하고 다른 분께 곱게 인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키보드를 제공해주신 '절대고독'님과 이번에 저에게 이벤트를 넘겨주신 'entoutcas'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