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정리하면서 대략 계산 해보니 작년 한해만 약 100대 가까운 키보드를 산것 같네요..ㅠㅠ
주변 지인들이 오타쿠라고 놀리는 걸 내물 신공으로 한놈씩 놔눠줘서 입다물게 하고,
창고에 보니 아직 50대 가까운 놈이 자고 있습니다.ㅠㅠ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멤므레인으로 잘 살아 왔는데,
우연히 구입한 놋북 키감에 반해서 키감 좋은 놋북을 찾다가 결국 이놈 저놈 꽤 많은 놈들을 손대 본것 같습니다..
키보딩 생활이 즐겁기도 하지만, 꽤 어려운게
대부분의 키감 좋은 놈들이 단종된 구형기종이고 커스텀이다 보니
돈을 떠나서 구하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다는게 가장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베이, 아마존, 타오바오, 지인부탁등등 꽤 많은 민폐와 시간을 소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계치다 보니 스스로 튜닝하기를 배우지 않는 이상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그림의 떡인경우도 있구요,,
키보드를 전문으로 튜닝해주는 공방이라도 있었음,,
더 많이 즐겼을 건데, 그것도 찾기가 쉽지도 않고,
알음 알음 부탁하는것도 민폐인것 같아서
그냥 이놈으로 정착할 듯합니다.^^
리얼로 시작해서 결국 리얼로 돌아 왔네요.^^
저 한놈을 만들기 위해서 꽤 여러놈이 희생했습니다.
아마 그동안 나온 리얼 대부분의 키갭이 사용된것 같습니다.(제가 아는 한..)
(그덕에 리얼 몇대와 이벤트 키캡은 봉인될 듯 싶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
즐거운 키보딩 생활 하십시요^^
ps, 아래는 제가 사용하는 tp 3형제와 애플 3형제인데,
키감에 민감하신 매냐 회원님들 중에 혹시 놋북으로 작업 많이 하시는 분들은 꼭 tp 구형 기종(t400s x301..)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키감은 리얼에 조금 빠지는 듯 하지만, 그 편안함과 쪽득함은 리얼 못지 않습니다..
키감 때문에도 tp 구형 기종은 방출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