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액션가면™입니다.
키매냐 처럼 정이 넘치고 이렇게 훈훈한 동호회가 없다고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케이맥 공구와 장터드랍에서 좌절을 맛보았지만, 천사같은 회원님 두분으로부터 케이맥을 분양받게 되어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200% 만족하며 주력 키보드로 사용하고 있네요.
사실, 와이프는 키보드에 관심도 없고, 저의 키보드 취미를 약간은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본인에게도 무언가가 조금씩 생기는 것을 인지한 후로는 크게 터치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가내납땜금지령] 선포로 앞으로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조립 계획에 약간의 차질이 생기긴 했습니다. ㅎㅎ
여튼, 각고의 노력 끝에 키보드계에 한 획을 긋는 이렇게 훌륭한 커스텀 키보드인 케이맥을 만들어 주신,
재연님 이하 케이맥 프로젝트 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케이맥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사진게시판에 저의 소소한 케이맥 사진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처음 케이맥 이벤트 공지글을 보고, 현재의 일시적인 자유로운 처지와 약간의 오버스러운 마음이 더해져,
야외 촬영까지 고민을 해보았으나, 리얼 월드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결론에 도달한 바,
집에서 눈치를 보면서 겨우겨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사용중인 케이맥 10주년 버전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케이맥 태양권 버전입니다.
10주년이라는 별칭은 이미 그 키캡을 통해 아실테고요, 태양권 버전이라는 별칭은 잠시 후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가시리라 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케이맥....밤은 물론이고 밝은 낮에도 미친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풀윤활 구흑 62g로 정말 부드러운 타건감을 선사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리니어 계열은 심심하다고 하지만, 전 흑축 광팬이라 상관없습니다.

태양권을 발사하는 케이맥입니다.
절대 사용중에 펑션열을 쳐다 보아선 안됩니다. 한번 쳐다보면 10분 동안 모니터를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자판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약간의 후유증과 더불어서...)

케이맥 10주년 버전은 이번에 대륙 그레이 승화 출시로 인해 그 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구흑스프링을 머금은 백축으로 쫀득한 백축의 맛을 뽑냅니다. 와이프의 말을 빌리자면 스위치가 살아있다고 합니다.

정갈한 케이맥 10주년 버전의 모습이네요.
색깔도 색깔이지만, 묘한 키감이 너무 좋아서 가끔씩 제가 뺏어서 사용합니다.
저희 애도 가끔씩 두들겨야 합니다. 침이 안들어갔으면 합니다.
가지런히 놓인 케이맥 두대....둘이 타이핑 할때면 방안이 시끄럽습니다. ㅎㅎㅎ
케이맥으로 인해 저희 부부가 커스텀 키보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찍은 사진들로 움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ㅎㅎ

키캡을 저렇게 순식간에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
시범님 유창목 리무버가 있으면 가능할라나요?

움짤 두번째...태양권 쏘고 모른척하기

움짤 세번째...초점 놀이
케이맥은 키보드매니아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임에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케이맥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2차 공구에서는 꼭 득템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벤트 당첨운이 별로 없지만, 이번 케이맥 이벤트는 꼭 당첨 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ㅎㅎㅎ
케이맥 프로젝트 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