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애정으로 구해본 M0110과, M0110A 박스 신품입니다.
두 모델 모두 2gs 이전 85-6년 경에 맥킨토시 플러스 모델에 사용되었던 키보드로 알고 있구요, 아쉽게도 전화선 모양의 전용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는 사용할 수 없는 모델입니다.
사이즈는 상당이 컴팩트하지만, 바디의 두께는 확장1보다 더 두껍습니다. 스위치는 일본 MITSUMI사의 넌클릭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튼튼해보이고 독특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키캡의 두께는 3mm 정도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두껍습니다.
M0110은 미국에서 M0110A는 일본에서 제조되었습니다.
키감은 참으로 독특합니다.
통통 울리는 클릭음과 상대적으로 깊은 키 스트로크, 부드러운 터칭감이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M0110모델이 조금 더 키압이 높고 클릭음도 단정합니다.
'애플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심플하고 매력적인 디자인, 부드러운 키감, 그리고 두꺼운 바디 로 손목을 프레임에 받치고 타이핑을 할 수 있는 편안함까지... 빈티지적 가치가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IBM 5150이나 EMR2처럼, 언젠가는 부활할 수 도있을 거란 기대를 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