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K270 키보드를 이용한 커스텀 키보드 입니다.
올 4월 3일에 첨으로 커스텀을 만들어보고자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s://www.kbdmania.net/xe/3877386 <- 풀와이어링에 관련된 질문글
정확히 7개월이 흘러 이제야 완성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덕님(duck0113)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도 많았던 더치트를 인연으로 많은걸 도와주시고 덕님의 이쁜딸과 제아들 얘기로
웃기도 하고... 정보도 많이 주시고... 덕님같은 분이 키매냐에 계셔서 저같은 초보도
많은것을 배워갑니다. (이하 둘둘님, 곤님, 류하님, 재연님 등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커스텀을 만든다고 기판만 4~5개는 잘라 먹은것 같습니다.
초보지만 할수록 실력이 느는것은 확실합니다.
첨 커스텀 보강판이 왔을때 너무 기뻐서
올렸던 글도 생각나네요..
https://www.kbdmania.net/xe/3981598
기판 땜질도안하고 스위치 꼽고 키캡 꼽았던 시절.. ㅎㅎㅎ
키캡 꼽아보고 여러가지 구상해보니.. 역시 첫술에 배부를순 없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보강판 다시 구상하고...
덕님의 도움덕에 보강판과 하우징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ㅠ.ㅠ
근데 이제부터가 고생이었습니다.
기판 자르고 개조한다고 드레멜 구입하고 개조하다 실패해서 다시 기판 자르고
또 실패해서 기판 또 자르고.. 4~5개해먹다 보니 실력이 조금씩 늘더군요.. ^^;

정말 열심히 자르고 망해먹고 자르고 망해먹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지겨워서 대충 타협하고 만들기 시작~!
둘둘님과 곤님의 고견을 받아서 만들기 시작....
곤님의 회뜨기... (패턴 절단)
로지텍 K270컨트롤러

컨트롤러에 와이어 납땜

스위치 체결하고 납땜...
모든 스위치 땜을 했습니다. 스페이스바는 제가 좀 쎄게 때리는 편이라 구형 백축 순정 스위치 삽입!!
다 와이어링 했는데... 키 중복 입력으로 멘붕이... (포스트잇에 중복된 스위치 써놓은것들입니다. )
결국 홈, 페이지 업다운, 딜리트 쪽 기판의 회로를 끊지 않고 땜해서
중복 입력 해결...
다 완성하고 펑션키도 와이어링 완성..
근데... 키가 10개 정도 중복입력... 컨트롤러의 3번과 5번이 쇼트가 났는데
어디서 난지 몰라서 5번 와이어링 새로 하니까 해결되더군요.. 멘붕에서 겨우 살았습니다. ㅠ.ㅠ
이제 키캡만 꼽으면 됩니다. ^^;
뭘 꼽아줄까하다가
첫 커스텀 키보드니 제가 가지고 있는 젤 좋은 키캡을 꼽아 주자해서
레덜렛.... 운좋게 액션가면님과 교환한 레덜렛과 상간 킷!!!
그리고 액션가면님의 윈키리스 RGBY키캡...
배열을 설명 드리자면...
왼쪽 평선키는
F1 + F2 = Ctrl + C
F3 + F4 = Ctrl + V
F5 = 익스플로러
F6 = 계산기
F7 = 재생 및 정지
F8 = 음소거
F9 = 소리 다운
F10 =소리 업
컨트롤과 알트는 사용 빈도가 높아 1.5x를 사용했습니다.
윈도우 키는 윈7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때문에 작게 1x사용
스페이스바는 자르고 붙이는 개조가 힘들것 같아서 그냥 쉬프트 2개를 써서
각각 스페이스바 역할을 하구요
한글/영문 전환은 엄지만 살짝 움직여도 쉽게 할 수 있게 M 밑에...
(혹 좌쉬프트+스페이스바를 이용해서 하면된다고 하나 키보드 설정을 바꿀수 없는 컴이 있어서... 이런 결정을)
우측 하단열은 한/영 , Insert, 한자 (메뉴키와 우측 윈도우키는 없어도 되니까...)
좌우 위아래는 1.25x로 함 해봤습니다. 1x는 좀 작은듯해서.. 지금은 좀 어색하지만
곧 적응 될거라 생각됩니다.
델리트키는 로지텍 키보드처럼 길게 써봤습니다.
Home End
page up <-요런식입니다. 키캡 높이가 안맞아서 일단 사진처럼 꼽아놨지만...
Del 무각키캡을 이용해서 꼽아놓을 예정..
page down
커스텀 키보드의 특징은 자주 쓰는 키들은 키캡을 큰걸 쓰자 입니다...
오랜 시간 걸려서 만든키보드... 허접하지만..
정말 소중한 내 키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