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참전에 Dinovo edge 사진을 올렸던게 기억이 납니다. 미국 로지텍 사이트에다가 출시일을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결국 아마존에 예약판매(키보드를 예판 해보기도 참.. ^^)하고, 지*패스를 통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물건이 중간에 세는 바람에 내일에나 받을수 있다는걸 결국 영업소를 직접 찾아가서 받아왔네요..
아마존이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박힌 엄청 큰 박스가 사무실 구석에 있었습니다. 저정도면 정말 안전하게 꼼꼼히 포장했나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신문지 같은 얇기의 종이 두어장을 쿠션삼아 넣어두었더군요.. 어이없는 아마존..
일단 박스를 열고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후 연구실로 가져왔습니다..
먼저 박스 사진입니다. 기존의 로지텍 키보드들은 거의가 옆을 열게 되어있었는데, 이 녀석은 특이하게 뚜껑 방식입니다. 지금 보이는 윗면이 쑥 올라옵니다.. ^^
뚜껑을 열었을때의 모습입니다. 흔한 비닐한장 덮여 있지 않지만,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키보드 본체를 들어내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딱봐도 메뉴얼과 CD 일듯한 가운데 부분과 충전기, 어댑터, 동글이 입니다.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단촐하죠? ^^;; 가만히 보시면.. 두가지가 좀 이상합니다.. 이상하다기보다.. 일단 USB 연장선이 없습니다. MX5000은 그나마 괜찮은 연장선이 있어서 책상위에 두기가 좋았는데, 이 녀석은 연장선이 없어서 동글이를 USB 허브에 물렸습니다. 또 한가지는 어댑터인데요.. 미국내 제품을 구입하다 보니 110V 입니다. 다행히 MX레볼루션을 구입할 때 챙겨두었던 돼지코가 있는데다가, 두 제품이 같은 어댑터를 쓰기 때문에 하나만 꺼내놓고 사용합니다.
키보드 본체의 모습입니다.. 아.. 알흠답습니다.. 정말.. ㅠ,.ㅠ
키캡은 기존의 방식과 동일합니다.
거치대(충전기)에 올려둔 사진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생각지 못했던 주황색이 강렬합니다.
손으로 눌러주면 불이 들어옵니다.. 멋집니다.. 마치 쵸콜렛폰과 흡사합니다..
충전기에 꽂는 순간입니다. 모든 불이 한꺼번에 들어옵니다.. 혼자서 찍느라 흔들리기도 했고, 잘 나오지 않았지만, 멋.집.니.다...
지금은 윗 모습에서 불은 다 꺼진 상태로 충전중입니다. 잠깐만 물려봤는데, 별 어려움없이 컴퓨터와 연결되더군요..
다들 궁금해 하실 키감은.. 일단 기존의 Dinovo와 흡사합니다. 펜타 특유의 얇은 키 높이와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크게 다른 점은 정말 조용하다는것과, 스페이스바에서 거슬리던 소리가 전혀 다르게 단단해지고 조용해졌다는겁니다.. 키압은 체리 흑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한 며칠간 체리 청축을 두들기고 있어서 더 무겁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키감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주문한 제품은 아니기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그저 이 뽀대에 박수를 보냅니다..
레이아웃에 대한 내용과 키감에 대한 조금더 자세한 내용은 얼마후에 사용기로 올리겠습니다..
긴 글,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