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처음 만들어본 알프스 키보드.... 옴니키 101





그냥 뚝딱 만들었습니다.
기판이 튼튼해서 추출도 쉬웠고, 이식도 쉬웠습니다.
기판이 예술입니다.  체리도 기판을 저렇게 만들었다면 무한도 더 쉽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주노님이 분양한 놈을 열혈강사님의 손을 거쳐서 제게까지 온 놈입니다.
원래는 노랑이가 들어가 있었으나 옴니키에는 안 어울리는 듯 하여 유명한 뾱뾱이 신품 알프스 백축을 이식했습니다.
파란색 보강판을 칠했습니다만, 제가 만드는데 정신이 팔려 중간과정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열처리를 나중에 배워 칠은 잘 되었으나 칠의 내구성은 떨어지는군요.ㅜ.ㅡ  참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클릭감은 끝내주는군요(역시 이름높은 놈은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확실한 클릭키보드의 맛을 보여줍니다.

옴니키의 리니어는 뭔가 잘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처음부터 노랑이가 이식된 옴니키만 만져봤다면 환상적이라며 아무 불만없이 썼을 것 같습니다만, 열혈강사님이 가져온 팍심그린은 옴니키의 부족한 점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래서 클릭스위치로 바꿔 이식했습니다. 결과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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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땡 2007-04-03 03:45
사진을 리사이징 못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사진 실력이 조악하여 축소시키면 잘 안보일것 같아서...(퍽~~ 실은 귀찮아서..) 스위치마다 다이오드가 보이시죠? 중간에 큼지막하게 써있는 nkey rollover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만년스토커 2007-04-03 03:48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이제 제게 던지시면 낼름 받겠습니다 다음에 뵐 때 구경 시켜 주십시오 (_ _)
열혈강사 2007-04-03 03:49
축하드립니다. 최고의 백축에 어울리는 옷을 입혔네요.ㅎㅎ 지금까지 작업하신거예요. 저도 부품용으로 창고에서썩고 있는놈들 옷입혀줘야 할거 같은데 좋은 하우징 없을까요? ㅎㅎ 언제한번 타건하러 가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망고땡 2007-04-03 03:56
오웃.. 잠깐사이에... 안주무세요? 저는 일하다말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렸습니다만, 두분은 어떻게 되신겁니까?
빨간부엉이 2007-04-03 05:55
아..옴니키 일자엔터 갖고 싶어요..^^ (갖고 싶은거 너무 많아서 큰일이네요..)
ZeroCool™ 2007-04-03 08:46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이제 제게 던지시면 낼름 받겠습니다 (2)
악바리 2007-04-03 09:24
뭘 이런걸 다 준비해주시고... 흐흐흐
열혈강사 2007-04-03 10:42
악바리님 요즘 맨트 : 뭘 이런걸 ... 달라는것보다 무섭다는거... ㅎㅎㅎㅎ
망고땡 2007-04-03 11:31
매번 미의 기준이 흔들리는 제 눈으로 최근 가장 예쁜 키보드로 이 놈을 꼽습니다. 거기다가 무한입력... 컨트롤과 캡스락을 바꿀수있는 딥스위치... 하드웨어적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키보드같습니다. 보강판과 키캡이 조금씩만 두꺼웠다면 리딩엣지도 위협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빨간부엉이님의 리플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제로사마 던지다니요. 이 놈 바닥이 쇠로 되어있습니다. 받으실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악바리님.. 정말 묘한 으스스함이.. 정말 무섭군요.
vintagelsa 2007-04-03 13:31
옴니키 101은 로고 배색도 그렇고 하우징 분위기가 사무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서 보고있으면 일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릴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ㅂ@?? 근데 은근히 멋집니다~ 빈티지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가 있는 것 같고 미끄럼틀도 있고;; (괜히 고수분들의 인정을 받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크게 찍어서 올려주세요...;;
sjuno 2007-04-03 14:38
망고땡님 옴니키101 최고!!
망고땡 2007-04-03 15:25
vintagelsa..님 / 저도 참 예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해야겠다는 압박감이 드시나요? 저는 무한이라 그런지 저 놈만 잡으면 게임이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합니다.^^ 주노님 / 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옴니키가 제일 좋아요. 리딩엣지를 잡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inner7 2007-04-03 22:38
언제봐다 믿음직한 옴니키..축하합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릅니다..ㅡㅡ
망고땡 2007-04-04 21:37
오웃.. 옴니키를 갖고 계신 분들이 참 많았군요. 얼마전 북두님도 옴니키 두개를 번갈아 쓰신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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