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안녕하세요..이제 슬슬 미처가고 돌기직전의 돌쇠애비입니다...(__)
한동안 일에 치여 정말 미친듯이 일만(?) 한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오늘 드디어 제집을 못찾고 방황하던 키캡들과 참 사연이 많은 3000윈키리스 몸뚱아리가 합방을 한 날입니다..
키캡들과 몸뚱아리는 정말 사연이 많은 녀석들이라...참 묘하게도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서 온전한것도 아니고 모자라는것도 아닌 같기도 키보드가 되어버렸네요..
처음에 키매냐를 여친땜에 들어서서
키매냐 시즌1이 여친을 위한 키보딩이었다면
시즌2는 제자신의 커스텀키보드를 위한 몸부림이었고....
마지막 시즌3는 그동안 수많은 키보드들의 순환속에서도 영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기계식을 써보지 못하고 한구석에서 멤브만 써오던 동생을 위해 한글 키캡을 어렵사리 구해서 쓰다 남은 부품들을 대충 성의 없이 끼워맞춰 동생전용 키보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딴건 둘째치고 세이버와 어쩌다 1800을 쓰다 풀배열을 간만에 쓰니 정말 옆으로 넓긴 넓군요..
마우스가 저~~~~~만치 보이는게 선뜻 손을 보내기가 주춤합니다..
뭐 동생은 표준배열에 대한 불만이 없을 듯하니..지가 알아서 쓰겠죠 뭐!!!! -_-;
맘에 안 든다면 짜집기한 부품들땜시롱 팔기는 어려울듯 하고 장농속에 묻힐 신세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아직 퇴근을 안한 동생을 막연히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군요...
보강된 변백인데....역시나 저에겐 보강은 맞지 않는것 같네요...키감 자체는 나무랄듯 없지만...
보강....보강....보강.....
저에겐...저에겐....저에겐....
역시나 쉣입니다....낄낄~~~
이자리를 빌어 한글키캡 무상 지원해주신 만년스토커님께 살~~~~짝만 감사드립니다..(__) ㅋㅋㅋ
선탠 먹은 하우징은 여분 깨끗한 하우징 깍은 뒤 갈아줘야 되는데 제가 쓸 녀석이 아니라서 그런지 (물론 이글은 이놈으로 쓰곤 있지만....ㅎㅎㅎ) 벌써부터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어쨌든..좋은 키보드들....주위분들과 함께해요~~~~~
여러분~~~이젠 우리도 행복해집시다~~~~ 다 때리치아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