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가 조아~





좀전에 클레어아빠님 장터게시물중 듀퐁라이터 보고 야밤에
혼자 좋다고 라이터 꺼내서 사진 찍어봅니다.

☞ zippo가 좋은 이유!
- 비교적 싸다.
- 내구성 만빵이다.
- 기스나도 부담없다.
- 잃어버려도 조금 아깝긴 하지만 땅을 치고 한탄할 만큼은 아니다.
- 바람부는 날 제대로 가다나온다.

지포를 좋아하는 이유야 만들면 더있겠지만 5가지정도 생각나네요.
아, 한가지 더.
- zippo로 쥐포 구워먹을 수 있다. 좀 그으름이 생기지만... ㅡㅡ;;

제가 지포 예찬을 좀 하긴했어도 수집가는 아니구요,
아니, 수집이 불가능 합니다. 술 좀 마셨다하면 하나씩 내다 버리기 때문에... ㅎㅎ
베이직 모델은 수도 없이 내다 버렸습니다. ㅡ,.ㅡ;;

듀퐁라이터가 제대로 멋있긴 하지만
지포는 뭐라 그럴까...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자, 사진 설명 들어갑니다.

☞ 왼쪽 위
지포 할리 버전입니다.
써봤던 지포중에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드는 놈입니다.
애착이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오랜 동안 안 잃어버리고 쓰고있습니다.
과하게 마실 만한 술자리가 있으면 안갖고 나가니까요.

☞ 왼쪽 아래
빛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라이터처럼 보이는 놈입니다.
사진발 잘 안받네요. 실물은 훨씬 예쁘답니다.
기름 한번 주입하지 않은 심지 뽀송뽀송한 새삥입니다.

☞ 오른쪽 위
제가 클레어아빠님의 듀퐁을 사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사진속의 라이터는 듀퐁.... 은 아니구요,
작동 방식은 같습니다.
이놈은 퐁~소리가 아니라 틱!소리가 납니다. ㅎㅎ
열쇠, 동전이랑 같이 넣어 다니다 보니 저렇게 곰보가 되어버렸습니다.
나름 가격 좀 나가는데... 불쌍한 놈, 주인을 잘못만나서...

☞ 오른쪽 아래
학창시절 지하철에서 3,000원에 구입한 권총모양 터보라이터입니다.
일주일 갖고 놀면 본전 뽑는다 생각했는데,
터보치고는 의외로 내구성이 좋아서 10년 넘게 제게 담배불을 붙여주고 있습니다.
수백? 한 수천까치 붙여줬을라나?

꺼내놓은 김에 돌려가며 한까치씩 태우고-심지 뽀송뽀송한 놈 빼고 세까치네요
이제 자야겠습니다.

늦은 시간 보시는 분들은 좋은 꿈 꾸시고,
아침시간에 보시는 분들은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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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lsa 2007-07-03 08:54
날개 달린 첫번째 것 너무 멋지네요~ 가죽잠바랑 딱 어울리겠군요! 저는 지포 2개 가지고 있는데 둘다 너무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각각 1987년, 2002년산으로 알고있지만 연식 계산법을 까먹어서 정확하지는..;) 잊어먹을까봐 나갈 때는 불티나를 사용 중입니다...
살바토레 2007-07-03 08:58
쥐포라고 하시기에 야식으로 쥐포를 찍으신줄 알았습니다 ^^;; 지포였군요 ㅋㅋ
kant 2007-07-03 10:55
아 이제는 라이터 뽐뿌까지 ... ^^;
쌍문동최씨 2007-07-03 11:51
헐리웃 한정판이 있긴 한데 제취향이 아니라서 -_
날개™ 2007-07-03 17:51
모니모니 해도 뻘건색 당황이 쵝오!~ 뻘건색 박스에 들어있는 당황을 가방에 일부러 가지고 다녔던 ... 고딩시절ㅠ.ㅠ (당황=경상도 사투리로 성냥을 이르는 말입니다. 강원도에서도 사용합니다.)
미야곡 2007-07-03 19:34
자판기에서 뽑은 검은색 지포 라이터 기름 넣어가면서 몇달째 사용하고 있음^^
가위손 2007-07-04 00:49
vintagelsa..님// 크크 라이터와 구색을 맞추기 위해 가죽잠바를 사야겠습니다. 이왕이면 할리도 한대 마련? 택트도 못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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