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근무하는 업체 직원분이 구청에 서버 관리를 하시는 분이라
창고에 굴러다니는 구형 키보드 하나 챙겨달라고 부탁했더니
몇일전에 떡하니 던져주고간 키보드입니다.
역시나 서버실에 숨어있던 놈이라 먼지가 많이 쌓이긴 했는데 사용감은 거의 없더군요.
모델명은 IBM RT3200 (Spacesaver II) 입니다.
2002년 9월에 제작된 놈이군요.
사용감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빨콩은 역시나 더럽더군요.
마침 서버실에 IBM 빨콩 달린놈이 새로 들어온게 있어서 여분으로 붙어있는 빨콩을 낼름 해버렸죠.
빨콩 스펀지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것 같네요.
예전에 빨콩 달린놈을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글을 치면서도 빨콩에 손가락이 계속 걸리는게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방출해야 겠네요.
마지막으로 지금 작업하고 있는 무선 키보드 하우징 가조립 사진입니다.
랍존님 LZ W 하우징에서 하단열은 윈키리스 배열로 바꾸고 배터리 부분 조금 수정해서 작업 중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랍존님 좋은 도면 공유 감사합니다 ^^)
주옥이 기판으로 엔터키 개조하고 하단열 바꾸려고 하니 구멍뚫는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네요.
다음주 중으로는 완성 사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