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쌩초보의 입문기 & 약속지키기

P20130807_224547103_36A5A15C-B78F-47B4-88F4-35F742256D51.JPG : 날쌩초보의 입문기 & 약속지키기

안녕하십니까.  날LIVE쌩 초초보 장박이 라고 합니다.



 DK-9008 G2 PRO 이벤트에 눈이 돌아 오랜기간 눈팅만 하던 제가  염치없이 첫글을 남기고 ;;


어떻게 하면 한번 뽑혀 볼까 하는 마음에 글도 잘올리겠다고 말했던 


그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약속을 지키고자 인사겸 글을 남깁니다. 


올해 초에 우연치 않게 기계식 키보드라는 신세계를 알게 되었고  (간증하는 느낌이 '0'?;;) 


용산에 있는 PC기어자동차에서  FC 700R 청축 구그레이로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먼저 경퀘한 클릭음에 깝짝!!을 놀라고  텐키리스라는 귀여운모습 (미니키보드란건 상상에도 없었을 당시)은


만원짜리 멤브레인만을 알고있던 저에게 십만원도 넘는 돈나무의 나뭇잎을 털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디서 줘들은 "남자는 청축!!" 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사무실 주변인들에게


눈총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기계식 키보드를 전파 하고 다녔습니다. 


반응들은 대부분 가격이야기가 나올때  " 아~....그래... 좋으네~...  (차갑..)"


하지만 저는 키보드에 대해 알게 되기를 반복,  어느덧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해피와 리얼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키보드 사랑에 헛된 길을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매진해왔던 제가 순간 정신을 차렸을 때


어느덧 제 법인카드가  PC 기어자동차 사장님손에 의해  카드리더기에 사정없이 긁켜지는


놀라운 광경을 맞이 할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정말 좋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갖고있는 700R과 비슷(레이아웃 상)한 리얼이보다는 더 귀엽고 특이한 해피에게 마음이 동하였고


모니터 바탕화면에 해피해킹 프로2 으로 배경을 깐 후 한달만의 사건이였습니다.


(아참 PC기어에서는 660C 와 장시간 고민도 했습니다.)


그렇게 두개의 키보드를 가지고 집과 회사를 사용하고 있는데 참 적응이 안되고 재밌(?)습니다.


빨리 가방을 사서 해피를 들고 다녀야 할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각각의 장점이 있고 둘다 너무 좋아서 겸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 키보드라는 것이 참 희한한 것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한 표현은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거겠죠 암튼-


그래서 작게는 키캡놀이도 있고 더나가 종국에는 커스텀이 있는 거 같고 ㅎㅎㅎ


저도 처음에는 이 두개만 있으면 바람안피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글과 사진과 영상으로만 듣고 본 청축보다더 와일드(?)하다는 모델 M 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용산에서 잠깐 쫀쫀하게 두둘겨본 갈축도 자꾸 생각나서 주옥션을 분양 받아 보고 싶은 생각에


스맛폰에 KBD 어플도 깔고 POINT 150 이라는 목표달성으로 헬게이트 출입도 가능하게 되고


이렇게 글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인사 글이 쓸대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ㅂ^;;;


키보드에 많이 흥취되어 있지만 더 이상 키보드 구입은 현실적으로 필요 이상이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여러 키보드 매니아 & 박사님들 같이 그 경지까지는 감히 엄두를 못내고 그냥 요정도 까지 일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수박겉 핥고 수박 먹어봤다고 자랑 하는 격으로 말이죠 ;;;


앞으로 기계식 키보드 전도용 주옥션 한대와 해피 소프트 가방 정도를 끝으로 만족 하고 


해피의 리버돔이 경화되어 안눌러지는 날까지 사용할 계획입니다. 윤활도 자주 하구말이죠.  


나름 비용 부담이 적은 - 이뿐 키캡들을 많이 소장하신분들은 또 무슨말씀?! 하실수 있겠지만-  키캡놀이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고 최면을 걸고있는 금욕맨탈 상태 입니다.ㅎㅎㅎㅎ


 

나이를 먹고 이렇게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것이 생기고 하나둘 씩 알아 간다는 것이 참 즐거운 요즘입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보딩 하세요. 


키보드매니아 화이팅!!












 

이전 댓글 11
흰둥이친구 2013-08-08 01:49
대부분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중에 업데이트한 글을 올리십니다. 여기는 정말 지옥이라고...^^;;
케이삼 2013-08-08 01:50
딱 필요한 것만 지르셨군요. 이제 사진 게시판을 보시면서 키캡을 살펴보시는건 어떠세요. 키캡의 세계로~ ^^
카마님 2013-08-08 08:14
리무버를 가지고 계시면 느낌이 오네요 ㅎㅎ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쮜노 2013-08-08 08:14
간결한 책상 부럽네요...ㅋㅋ
독대. 2013-08-08 09:12
ㅎㅎ 4:3 모니터 듀얼로 쓰시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Eungavy 2013-08-08 11:05
아직 알프스라는 거대한 산도 남아 있습니다. 정복해보셔야지요 ^^
뤼 2013-08-08 12:55
저도... 해피 -> 청축 -> 지옥의 순서로 입문했습니다^^;
몽작 2013-08-08 13:36
저도 시작하자마자 리얼포스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크릴 만들고 있습니다. ㅡㅡ;
Limmy 2013-08-08 15:10
저도 해피 4년 정도까지는 불만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 저는 관리를 안해줘서 어느정도 이후에는 손가락이 거부했지만 꾸준히 관리해주면 오래오래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sprit 2013-08-08 15:36
해피 반갑네요~  제 해피는 막 다뤄서 이젠 퇴역신세지만  함 고무부품을 바꿔주면 바로 부활할거 가타요~
Hyom 2013-08-15 22:03
오옹 팜레스트가 맘에드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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