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ARS-_- 입니다.
무려 제작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4CA 프로토 제작이 완료 되었습니다.
전의 글에도 썼지만, 넌클릭을 강조하는 컴팩트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원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 줬습니다. 뿌듯하네요.

사무실에서 택배가 왔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이쁜 글씨체와 하우징 색상. 참 좋습니다.
이전에 사진에 올렸던 4CA는 가공업체의 실수로 커넥터 구멍이 2개가 되어버렸기에...
다시 재가공 의뢰하여, 깔끔한 하우징을 뽑아냈습니다.

대충 저런 모습이죠..낮은 경사각과 타이트한 베젤, 제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 입니다.
햇살을 받는 모습이 참 밝고 환하네요.

뒷면입니다.
범폰은 KBDMOD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나마 지금까지 나온 범폰 시리즈중 가장 예쁜 디자인 인 듯 합니다.

스위치를 체결 한 후의 4CA 입니다. 백축, 65g인데 무거운 느낌은 전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쫀득거림이 일품입니다.

PS2AVR,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판입니다.
이런 저런 미세한 사이즈 실측의 오류로 인해 다시 한번 프로토의 중요성을 느꼈네요.
조만간 도면 수정 미세하게라도 완벽하게.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판에도 마크를 넣었습니다. 저기가 바로 제 자리네요.
마지막으로 키캡을 끼워줬습니다.
가지고 있는 녀석들 중에서 마땅히..넌클릭과 어울리는 녀석을 찾아보려다 SP의 얇은 이색, 레드얼럿 2.0을 꽂아봅니다.(2.0맞나요?ㅎㅎ)
이렇게.
잘 동작하는 저의 소중한 키보드가 생겼네요.
자신감도 붙고, 사실 첫 발걸음은 항상 어려운 법이었는데, 이젠 속이 시원하네요.
한달동안 큰 오류가 있을까봐 내심 노심초사했고 업무가 바빠서 조립은 언제할런지 고민도 잔뜩이었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안정적이고 키감이 부들부들 좋은 넌클릭 4CA가 완성이 됬습니다.
프로토이기에 다듬어야 할 부분이 확실히 있다는것도 느꼈지만, 큰 문제들은 아니니..스스로 큰 만족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오래오래 주력으로 남기고 싶네요(사실 리니어 매니아인데..넌클릭 특화를 하나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럼..모두 즐거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