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는 그 회사 가 철수해서 그런지 예쁘고 촉감 좋은 키캡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래 전에 그리고 최근에 사용해 본 알프스 키캡 중에서는 장터에서 외로니님이 분양해 주신 알프스 키보드의 키캡이 으뜸이네요.
컬러도 아이보리 컬러가 가미된 화이트여서 볼 수록 정감이 가는 편이고요.ㅋ
거기다가 알프스는 모디부분 키캡이 구하기도 힘들고 스테빌라이저의 표준문제도 있고 해서 미니로 만들기가 힘들더군요.
다행히 덕미니 V2 기판이 알프스를 지원하는데 제 경우 덕미니용 알프스보강판을 구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알프스 키보드의 보강판을 잘라서 문자열과 숫자열에 적용하고 모디부분은 무보강 체리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알체리" 키보드가 탄생했습니다. ㅎ
스위치는 알프스 흑축을 저압 스프링을 적용하여 변흑을 만들었고 체리는 45g 변흑입니다.ㅎ
키감은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넌클릭이어서 소리나는 토프레 55g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그렇습니다.ㅎ
만든 뒤부터 알체리만 주로 사용하게 되네요.ㅋ
또 알체리 키보드를 만들고 나니 키캡 조합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해피프로2를 패밀리룩(?)으로 해 봤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지만...그냥 구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