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하우징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오래전에 기계식 키보드 써보라고 8000을 한 대 갖다 드렸거든요.
그놈이 세이버가 되어 돌아온 셈입니다.
좀 늦게 갔던지라 급히 두어군데 수정할 곳 수정하고 들고 왔지만
아무래도 저처럼 키보드 광팬이 아닌 분이 만들어서인지
나무가 무른 소나무이고 하판이 좀 부실합니다.
하판만이라도 단단한 나무로 다시 만들어달라 해야겠습니다.
부빙가? 라는 목재로 또뀨 세이버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생각만 무성한지 일년이 더 됐으면 됐지 덜되진 않은 것 같네요.
마침 요즘 일도 없고 한가 하다고해서 오래전에 노바님이 구해준 나무와
또뀨 부품 일체를 갖다 드렸습니다.
얼마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줄지는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사진은 어제 들고 온 8000 세이버 입니다.
나무라는 재질상 하판을 더 파낼수가 없어서 컨트롤러는
좀 있으면 옆동네에서 나올 Aikon을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 뭘 칠해야 이쁘고 단단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