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실로 오랜만에 게시물을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증말 오랜만에 새 키보드 영입입니다.^^
멋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도 없는 무지 박스입니다.
박스 옆면에는~
G80-1863HUMUS-2 USB라고 되어 있군요.
2006년도 22주차 생산품입니다.
독일 생산품이네요.
박스를 열면~
비닐에 싸인 키보드가 뒤집어져 있네요.
똑바로 놓고 다시 한컷~
완충제 하나 없는 살풍경한 박스입니다.ㅜㅜ
더 살풍경한 것은~
키보드를 뒤집어 보면~
라벨도 깨끗하게 붙어있습니다.
하판도 별다른 스크래치 없이 깨끗.
키보드 우상단에는 빨간 체리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옛날에 공구했었던 메탈스티커와 한 컷.
오리지널을 굳이 떼어낼 필요는 없겠지요.
뒷면을 보면~
USB포트가 두 개 붙어있습니다.
좀 더 확대해 보면~
왼쪽은 헤드셋, 오른쪽은 마우스라고 쓰여있습니다.
USB3.0은 커녕 2.0도 아닙니다..... 이걸 지금 와서 얼마나 쓸 지는 모르겠습니다.
키캡을 하나 뽑아보지요.
연한 갈색축입니다.
원래 갈색축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입수하게 되는 것도 갈색축이 더 많습니다.
청축은 어지간해서 잘 구해지지 않더군요.
이 글을 쓰는 것은 청색축이지만요.... ㅎㅎ
컴퓨터와 연결해보니~
뜻밖에 인디케이터가 파란색, 휘도도 제법 높습니다.
이런걸 순정에서 본적이.. 있었나?
봤는데 기억을 못하는 건가...ㅜㅜ
마지막으로 흰둥이와 투샷
오랜만에 꺼내본 1800흰둥입니다.
엄선된 청색축에 보강판을 넣어 개조한 물건입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래된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 하네요.
한 2년만에 꺼내 본 듯....
사실 저는 윈키 중독잔데, 이녀석은 윈키가 없어서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새로 들여온 검둥이는 어떨런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