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 구형 백색축에 갈색축 스프링 쓸려고 하는데요..

제가 가장 아끼던 보라카이님의 컴팩1800 카이저프로가 사망한 관계로
며칠전 장터에 올라온 알음알이님의 구형 백색축 1800을 구매 하였습니다.
부품수급용으로 구입한 것인데 고민중인 것이...
보라카이님 알루미늄판+구형 백색축 슬라이더+구형 갈색축 스프링+구형 갈색축 상/하 하우징..
이렇게 조립해 보려는데.. 아주 많이 고민이 됩니다.
제가 확장1 신품이 있어서 갈색보다는 확장1의 키감에 근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떨런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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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 2005-07-23 13:33
제가 작업한 경험이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훌륭할 수 있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갈색축 스프링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으로 갈색축 키보드 하나를 못쓰게 만든다는 걸 의미해서 가격면에서 꺼려지는 면이 있긴 하지만요. 첨에 구형 백색축 슬라이더와 갈색축 스프링을 보강판 없이 11800에 작업했을 때, 11800 이외의 하우징에서는 보강판이 필수라고 여겼습니다. 백색축이 구분감이 강한 특성이 있으니만큼, 스위치의 흔들림이 더 느껴지는 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에 갈색축 여러개중 구분감이 가장 강한 놈으로 골라서 보강판 작업해 보니, 백색축/갈색축 스프링의 조합에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지더군요. 보강판 작업 후에 느끼는 깔끔하면서도 명확한 구분감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장의 키감에 가깝다는 게 무얼 의미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보강판 체결 이전에 갈색스프링/백색축에 키캡 씌워 테스트해 보시면 보강판 체결 후의 키감은 짐작을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성시훈 2005-07-23 14:55
그런데 어쩌다 키보드가 사망에 이르렀지요? 가슴이 아프셨을 듯.... 그리고 확장1과 같은 키감이라면 역시 갈색에 비해 빠른 텍타일 타이밍과 도각도각하는 느낌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위의 조합으로 완성이 잘 된다면 좋은 키보드가 될 겁니다. 다만 조합하실때 백색 슬라이더를 쓰실 거면 하우징도 백색의 것을 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하우징은 아무래도 제 짝인 것이 안정성과 내구력 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저는 5000 스위치로 만든 3000과 키압조절한 3000 하나씩 가지게 되니 알프스 핑크도 별로 가지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군요.(멍키보드를 방출한 이유랍니다.^^;;;)
體利萬萬歲 2005-07-23 16:11
아뉘...체리키보드도 사망을 한답니까...? 5천만번 게런티...................털썩!! (도움글 아녀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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