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캡 옻칠에 필이 꽂혔습니다.

음... 밑에 글 읽다가 갑자기 필이 꽂혔습니다. 한동안 필코제로 알프스 클릭에 멈춰야 겠다고 다짐한지 10여시간 만이네요. ㅡ.,ㅡ
자료를 찾아보니 옛날에 한차례 광풍이 휩쓸고 간 듯 하네요.
제 필코제로에 옻칠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연습용 멤브레인 키캡은 몇개 있습니다.


문제는 까만색으로 옻칠하면 무각이 되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아직 영타는 자신이 없어서요.
그래서 찾아보니 투명 옻칠 도료가 있더군요.
http://www.paint1004.com/
여기서 '옻칠'로 검색해 보면  그 아이템이 나옵니다.
문제는 이 도료를 사서 필코제로에 바르면 정제옻칠과 별로 차이가 없을까요?

무엇보다도 필코제로에 옻칠을 하면 키감이 좀 두터워 질까요?

해보신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이전 댓글 10
greatzizus 2009-02-18 20:49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옻칠이라는게 페인트칠과 다르게 쉬운 작업이 아니죠. 습한 환경에서 건조를 해야하기때문에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어놓고 며칠동안 건조시켜야 하고.... 이왕 하시는거 또뀨나 356같이 좋은 키보드를 구해서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여하튼~~!!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라파엘 2009-02-18 21:09
옻칠이 쉽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요즘 같이 건조한 환경에서는 말리는게 더 힘들죠. 먼지 제거하는 것도 힘들구요. 링크의 3만원짜리 투명옻은 품질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완전한 투명색이 아니고 약간 누르스름한 빛깔을 띱니다. 이것을 칠하게 되면 마르면서 갈색빛깔로 색이 더 진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완전 투명이라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아꽈 2009-02-19 01:14
라파엘횽은 벌써 다해본듯. ㅎㅎ
n-n 2009-02-19 01:18
옻칠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졸작 만들다가 입원한 친구도 보았습니다. --; 몇년전 시세로 천연옻(중국산)이 17~8만원/리터 정도, 국내산은 30만원/리터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붓은 인모(人毛)붓이 좋았습니다. 도장면이 플라스틱이라 뭐라 말씀드릴 순 없지만, 나무에 도장할 때 옻칠을 9번이상 덧칠하게 되면 칠이 점차 투명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예전에 옻칠로 알고 있는 교자상의 까만색 칠은 '까슈칠'로 옻칠과는 다른 인공적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원료는 캐슈너트이죠.) 링크된 칠은 아크릴수지와 옻을 섞어서 제조하였다고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어떤것을 선택하시던지 키캡과 비슷한 재질에 테스트는 필수 입니다. ^^
란돌 2009-02-19 10:06
옻칠하니 생각나서..... 붓이 4마논 한다죠? --;;
선혈마신 2009-02-19 10:41
전 검정색 옻칠하고 그위에 자개로 글자 넣어보고 싶습니다...^^
시골영감 2009-02-19 12:56
동네사우나에 몰래 숨겨 놓고 오시면..
꾸락 2009-02-19 13:21
에이 ...해보니 ..... 지금 생각엔 던지럴 떨었다는....히히
Shinken 2009-02-20 10:07
꾸락님 말씀에 밑줄 쫘~~~~~~~~악 이라는... ㅋㅋㅋ ^^x
수요일엔삼선짬뽕 2009-02-20 12:58
음... 결론이 제 생각과는 점점 멀어지는 쪽으로 가는 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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